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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ardo Sáenz de Cabezón: Math is forever
에두아르도 사엔즈 데 까베존 (Eduardo Sáenz de Cabezón): 수학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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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매력으로 수학자 에두아르도는 전세계의 지루한 학생들을 골치아프게 만드는 질문에 답합니다. 수학은 뭣 때문에 존재하는가? 그는 과학의 등뼈인 수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정리가 영원함을 보여줍니다. 스페인어로 말하며 영어자막이 있습니다.
Eduardo Sáenz de Cabezón - Math educator
Eduardo Sáenz de Cabezón links science with humor and stories. Full bio
Eduardo Sáenz de Cabezón links science with humor and stories. Full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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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3
Imagine you're in a bar, or a club,
0
1370
5750
여러분이 술집이나 클럽에서
00:19
and you start talking, and after a while,
the question comes up,
the question comes up,
1
7120
3010
대화를 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잠시 후에 질문이 나오겠죠.
잠시 후에 질문이 나오겠죠.
00:22
"So, what do you do for work?"
2
10130
1870
"그런데 무슨 일을 하시죠?"
00:24
And since you think
your job is interesting,
your job is interesting,
3
12015
2935
여러분은 자기 일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00:26
you say, "I'm a mathematician."
(Laughter)
(Laughter)
4
14950
4280
"저는 수학자입니다."라고 말해요.
(웃음)
(웃음)
00:31
And inevitably, during that conversation
5
19690
2390
대화를 하다가 어쩔 수 없이
00:34
one of these two phrases come up:
6
22080
3670
다음 두 가지 중 하나가 나오죠.
00:37
A) "I was terrible at math,
but it wasn't my fault.
but it wasn't my fault.
7
25750
3445
A) "나는 수학을 못했는데
내 잘못이 아니예요.
내 잘못이 아니예요.
00:41
It's because the teacher
was awful." (Laughter)
was awful." (Laughter)
8
29195
3418
선생님이 형편없었기 때문이죠."
(웃음)
(웃음)
00:44
Or B) "But what is math really for?"
9
32613
2969
또는 B) "수학은
뭘 위해서 배우는 거죠?"
뭘 위해서 배우는 거죠?"
00:47
(Laughter)
10
35582
1028
(웃음)
00:48
I'll now address Case B.
11
36610
2345
이제 경우 B에 대해 얘기할게요.
00:50
(Laughter)
12
38955
1555
(웃음)
00:52
When someone asks you what math is for,
they're not asking you
they're not asking you
13
40510
4844
누군가 여러분에게 수학이
무엇 때문에 필요한 건지 묻는다면
무엇 때문에 필요한 건지 묻는다면
00:57
about applications
of mathematical science.
of mathematical science.
14
45354
2849
수리 과학의 응용을 묻는 게 아닙니다.
01:00
They're asking you,
15
48203
1351
질문은 이런 거죠.
01:01
why did I have to study that bullshit
I never used in my life again? (Laughter)
I never used in my life again? (Laughter)
16
49554
3931
살면서 두번 다시 쓰지 않을 것을
왜 공부해야 했냐는 거죠. (웃음)
왜 공부해야 했냐는 거죠. (웃음)
01:05
That's what they're actually asking.
17
53485
2439
실제 질문은 그거예요.
01:07
So when mathematicians are asked
what math is for,
what math is for,
18
55924
4200
그래서 수학자들이 수학이 뭘 위해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
있냐는 질문을 받을 때
01:12
they tend to fall into two groups:
19
60124
2280
2 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01:14
54.51 percent of mathematicians
will assume an attacking position,
will assume an attacking position,
20
62404
5335
54.51 %의 수학자들은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고
01:20
and 44.77 percent of mathematicians
will take a defensive position.
will take a defensive position.
21
68609
4950
44.77 %의 수학자들은
방어적인 입장을 취할 것입니다.
방어적인 입장을 취할 것입니다.
01:25
There's a strange 0.8 percent,
among which I include myself.
among which I include myself.
22
73559
3509
그리고 이상한 0.8 %가 있는데
그속에 제가 포함됩니다.
그속에 제가 포함됩니다.
01:29
Who are the ones that attack?
23
77068
2087
공격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01:31
The attacking ones are mathematicians
who would tell you
who would tell you
24
79155
2747
공격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는 수학자들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수학자들입니다.
01:33
this question makes no sense,
25
81902
1947
이 질문은 말도 안 돼요.
01:35
because mathematics
have a meaning all their own --
have a meaning all their own --
26
83849
2748
수학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01:38
a beautiful edifice with its own logic --
27
86597
2547
그 나름의 논리를 가진
아름다운 체계입니다.
아름다운 체계입니다.
01:41
and that there's no point
28
89144
1867
응용 가능한 모든 것을
01:43
in constantly searching
for all possible applications.
for all possible applications.
29
91011
2547
끊임없이 찾는 건 의미가 없어요.
01:45
What's the use of poetry?
What's the use of love?
What's the use of love?
30
93558
2289
시는 어디에 씁니까?
사랑은 어디에 씁니까?
사랑은 어디에 씁니까?
삶은 무슨 소용이 있어요?
무슨 그런 질문이 있습니까?
무슨 그런 질문이 있습니까?
01:47
What's the use of life itself?
What kind of question is that?
What kind of question is that?
31
95847
3061
(웃음)
01:50
(Laughter)
32
98908
1621
예를 들어, 하디는
이런 공격을 하는 사람이죠.
이런 공격을 하는 사람이죠.
01:52
Hardy, for instance, was a model
of this type of attack.
of this type of attack.
33
100529
3767
01:56
And those who stand in defense tell you,
34
104296
1946
방어를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01:58
"Even if you don't realize it, friend,
math is behind everything."
math is behind everything."
35
106242
4840
"설령 여러분이 깨닫지 못하더라도
모든 것의 뒤에는 수학이 있어요."
모든 것의 뒤에는 수학이 있어요."
(웃음)
02:03
(Laughter)
36
111082
1258
그 사람들은
02:04
Those guys,
37
112340
1878
02:06
they always bring up
bridges and computers.
bridges and computers.
38
114218
4028
늘 다리와 컴퓨터를 얘기하죠.
02:10
"If you don't know math,
your bridge will collapse."
your bridge will collapse."
39
118246
2595
"수학을 모르면
다리가 무너질 거예요."
다리가 무너질 거예요."
(웃음)
02:12
(Laughter)
40
120841
1445
사실 컴퓨터는 전부 수학이죠.
02:14
It's true, computers are all about math.
41
122286
3237
02:17
And now these guys
have also started saying
have also started saying
42
125523
2485
이제 이 사람들은 보안과 신용카드 뒤에
02:20
that behind information security
and credit cards are prime numbers.
and credit cards are prime numbers.
43
128013
5037
소수가 있다고 말하기 시작했죠.
여러분의 수학 선생님은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답하겠죠.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답하겠죠.
02:25
These are the answers your math teacher
would give you if you asked him.
would give you if you asked him.
44
133710
3669
02:29
He's one of the defensive ones.
45
137379
2165
그는 방어적인 입장입니다.
02:31
Okay, but who's right then?
46
139544
1840
좋아요, 그러면 누가 옳죠?
02:33
Those who say that math
doesn't need to have a purpose,
doesn't need to have a purpose,
47
141384
2606
수학이 의미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과
02:35
or those who say that math
is behind everything we do?
is behind everything we do?
48
143990
2859
만물의 배경에 수학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
말하는 사람?
02:38
Actually, both are right.
49
146849
1671
실제로는 둘다 옳아요.
02:40
But remember I told you
50
148520
1663
하지만 뭔가 다르게 얘기하는
02:42
I belong to that strange 0.8 percent
claiming something else?
claiming something else?
51
150183
3543
제가 속한
이상한 0.8 %를 기억합니까?
이상한 0.8 %를 기억합니까?
02:45
So, go ahead, ask me what math is for.
52
153726
3203
자, 해보세요. 수학이 뭘 위해
있는지 질문하세요.
있는지 질문하세요.
02:48
Audience: What is math for?
53
156929
2929
청중: 수학이 뭘 위해 있죠?
02:51
Eduardo Sáenz de Cabezón: Okay,
76.34 percent of you asked the question,
76.34 percent of you asked the question,
54
159858
4815
에두아르도: 좋아요.
76.34 %는 그 질문을 했고
76.34 %는 그 질문을 했고
02:56
23.41 percent didn't say anything,
55
164673
2927
23.41%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요.
02:59
and the 0.8 percent --
56
167600
1227
그리고 0.8 %는
03:00
I'm not sure what those guys are doing.
57
168827
2848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76.31%에 속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03:03
Well, to my dear 76.31 percent --
58
171675
3500
03:07
it's true that math doesn't need
to serve a purpose,
to serve a purpose,
59
175175
4640
수학이 특별한 목적이 없다는 것도 맞고
03:11
it's true that it's
a beautiful structure, a logical one,
a beautiful structure, a logical one,
60
179815
2870
수학이 아름다운 구조이고 논리적이며
03:14
probably one
of the greatest collective efforts
of the greatest collective efforts
61
182685
2852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03:17
ever achieved in human history.
62
185537
2096
집단지성의 결과물인 것도 맞습니다.
03:19
But it's also true that there,
63
187633
2099
하지만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03:21
where scientists and technicians
are looking for mathematical theories
are looking for mathematical theories
64
189732
4599
앞서 나아가기 위해서
03:26
that allow them to advance,
65
194331
2310
수학 이론을 찾고 있는 것도 맞고
03:28
they're within the structure of math,
which permeates everything.
which permeates everything.
66
196641
3797
그것은 수학의 구조 안에 있으며
수학은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수학은 모든 것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03:32
It's true that we have to go
somewhat deeper,
somewhat deeper,
67
200438
3147
우리가 더욱 깊이 들어가서
과학 뒤에 뭐가 있는지
과학 뒤에 뭐가 있는지
03:35
to see what's behind science.
68
203585
1723
봐야 하는 것도 맞습니다.
03:37
Science operates on intuition, creativity.
69
205308
3550
과학은 직감, 창의력 위에 가동됩니다.
03:41
Math controls intuition
and tames creativity.
and tames creativity.
70
209348
3424
수학은 직감을 제어하고
창의력을 길들입니다.
창의력을 길들입니다.
이것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은
03:45
Almost everyone
who hasn't heard this before
who hasn't heard this before
71
213747
2190
03:47
is surprised when they hear
that if you take
that if you take
72
215937
2710
이 얘기를 들으면 놀랄 거예요.
03:50
a 0.1 millimeter thick sheet of paper,
the size we normally use,
the size we normally use,
73
218647
4540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0.1 mm 두께의 종이를
0.1 mm 두께의 종이를
03:55
and, if it were big enough,
fold it 50 times,
fold it 50 times,
74
223187
3318
그게 충분히 커서 50번 접으면
03:58
its thickness would extend almost
the distance from the Earth to the sun.
the distance from the Earth to the sun.
75
226505
5700
그 두께는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만큼 늘어납니다.
거리만큼 늘어납니다.
여러분의 직감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04:04
Your intuition tells you it's impossible.
76
232600
2601
04:07
Do the math and you'll see it's right.
77
235201
2421
수학을 해보면 그게 맞는 걸 알거예요.
04:09
That's what math is for.
78
237622
2513
그 때문에 수학이 있는 거죠.
04:12
It's true that science, all types
of science, only makes sense
of science, only makes sense
79
240135
3782
모든 종류의 과학은 이치에 맞습니다.
04:15
because it makes us better understand
this beautiful world we live in.
this beautiful world we live in.
80
243917
3371
과학은 우리가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잘 이해하도록 하니까요.
잘 이해하도록 하니까요.
04:19
And in doing that,
81
247288
1381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04:20
it helps us avoid the pitfalls
of this painful world we live in.
of this painful world we live in.
82
248669
3510
우리는 사는 고통스런 세상의
함정을 피하도록 돕습니다.
함정을 피하도록 돕습니다.
04:24
There are sciences that help us
in this way quite directly.
in this way quite directly.
83
252179
3478
이렇게 꽤 직접적으로
우리를 돕는 과학이 있습니다.
우리를 돕는 과학이 있습니다.
04:27
Oncological science, for example.
84
255657
1756
예를 들면 종양과학이죠.
04:29
And there are others we look at from afar,
with envy sometimes,
with envy sometimes,
85
257413
3491
우리가 때로는 부러워하면서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있는데
멀리서 바라보는 것도 있는데
04:32
but knowing that we are
what supports them.
what supports them.
86
260904
2560
우리는 무엇이 기초가 되는 지 압니다.
04:35
All the basic sciences
support them,
support them,
87
263464
2749
모든 기초 과학들이 바로 바탕이 됩니다.
04:38
including math.
88
266213
2436
수학을 포함해서요.
04:40
All that makes science, science
is the rigor of math.
is the rigor of math.
89
268649
3717
그 모두가 과학을 만들고
과학은 수학의 적용이죠.
과학은 수학의 적용이죠.
04:44
And that rigor factors in
because its results are eternal.
because its results are eternal.
90
272366
4876
그 적용이 중요한데
그 결과가 영원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가 영원하기 때문이죠.
04:49
You probably said or were told
at some point
at some point
91
277242
2515
여러분은 이런 말을 들었을 거예요.
04:51
that diamonds are forever, right?
92
279757
2951
다아아몬드는 영원하다, 그렇죠?
영원의 정의에 따라 다릅니다.
04:56
That depends on
your definition of forever!
your definition of forever!
93
284178
2214
04:58
A theorem -- that really is forever.
94
286392
2491
수학의 정리야말로 정말 영원합니다.
05:00
(Laughter)
95
288883
1251
(웃음)
05:02
The Pythagorean theorem is still true
96
290134
3352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그가 죽었는데도
05:05
even though Pythagoras is dead,
I assure you it's true. (Laughter)
I assure you it's true. (Laughter)
97
293486
3115
여전히 참입니다.
그게 참이라는 것을 확신해요. (웃음)
그게 참이라는 것을 확신해요. (웃음)
05:08
Even if the world collapsed
98
296601
1345
세상이 무너진다 하더라도
05:09
the Pythagorean theorem
would still be true.
would still be true.
99
297946
2445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여전히 참일 것입니다.
여전히 참일 것입니다.
05:12
Wherever any two triangle sides
and a good hypotenuse get together
and a good hypotenuse get together
100
300391
4061
삼각형의 두 변과 빗변이 만날 때
05:16
(Laughter)
101
304452
1221
(웃음)
05:17
the Pythagorean theorem goes all out.
It works like crazy.
It works like crazy.
102
305673
2861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늘 맞아요.
정말 기가막히게 맞죠.
정말 기가막히게 맞죠.
05:20
(Applause)
103
308534
2821
(박수)
우리 수학자들은 온몸을 바쳐서
정리를 생각해냅니다.
정리를 생각해냅니다.
05:27
Well, we mathematicians devote ourselves
to come up with theorems.
to come up with theorems.
104
315535
3872
05:31
Eternal truths.
105
319407
1736
영원한 진리.
05:33
But it isn't always easy to know
the difference between
the difference between
106
321143
2766
그러나 영원한 진리나 정리와
05:35
an eternal truth, or theorem,
and a mere conjecture.
and a mere conjecture.
107
323909
2906
단순한 추측 간의 차이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05:38
You need proof.
108
326815
3014
증명이 필요하죠.
05:41
For example,
109
329829
1767
예를 들어,
05:43
let's say I have a big,
enormous, infinite field.
enormous, infinite field.
110
331596
4827
제가 크고 거대하고
무한한 영역을 갖고 있어요.
무한한 영역을 갖고 있어요.
05:48
I want to cover it with equal pieces,
without leaving any gaps.
without leaving any gaps.
111
336423
3709
조그만 틈도 없이 그 영역을
똑같은 조각으로 덮고 싶어요.
똑같은 조각으로 덮고 싶어요.
05:52
I could use squares, right?
112
340132
2124
사각형을 쓸 수 있겠죠?
05:54
I could use triangles.
Not circles, those leave little gaps.
Not circles, those leave little gaps.
113
342256
3966
삼각형을 쓸 수도 있겠죠.
원은 조그만 틈을 남기니까 안 되고요.
원은 조그만 틈을 남기니까 안 되고요.
05:58
Which is the best shape to use?
114
346777
2357
어떤 모양이 사용하기 좋을까요?
06:01
One that covers the same surface,
but has a smaller border.
but has a smaller border.
115
349134
4553
같은 표면을 덮지만
작은 경계를 가지는 것이죠.
작은 경계를 가지는 것이죠.
06:05
In the year 300, Pappus of Alexandria
said the best is to use hexagons,
said the best is to use hexagons,
116
353687
4709
300년에 알렉산드리아의 파푸스는
제일 좋은 방법은 벌들처럼
제일 좋은 방법은 벌들처럼
06:10
just like bees do.
117
358396
1847
육각형을 쓰는 것이라고 했어요.
06:12
But he didn't prove it.
118
360243
1747
하지만 증명하지 못했어요.
06:13
The guy said, "Hexagons, great!
Let's go with hexagons!"
Let's go with hexagons!"
119
361990
2698
그는 "육각형, 좋아!
육각형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육각형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06:16
He didn't prove it,
it remained a conjecture.
it remained a conjecture.
120
364688
2968
그는 증명하지 않았고
추측으로 남아있었죠.
추측으로 남아있었죠.
06:19
"Hexagons!"
121
367656
1678
"육각형!"
06:21
And the world, as you know,
split into Pappists and anti-Pappists,
split into Pappists and anti-Pappists,
122
369334
3630
여러분도 아다시피 세상은
파푸스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었죠.
파푸스 찬성파와 반대파로 나뉘었죠.
1700년 후 1999년 토마스 헤일즈가
06:24
until 1700 years later
123
372964
5289
사용하기 가장 좋은 모양은 육각형이라고
파푸스와 벌들이 옳았음을 증명했어요.
파푸스와 벌들이 옳았음을 증명했어요.
06:30
when in 1999, Thomas Hales proved
124
378253
5454
06:35
that Pappus and the bees were right --
the best shape to use was the hexagon.
the best shape to use was the hexagon.
125
383707
4934
06:40
And that became a theorem,
the honeycomb theorem,
the honeycomb theorem,
126
388641
2482
그것은 하나의 정리,
벌집 정리가 되었고
벌집 정리가 되었고
06:43
that will be true forever and ever,
127
391123
2060
여러분이 가진 어떤 다아아몬드보다
06:45
for longer than any diamond
you may have. (Laughter)
you may have. (Laughter)
128
393183
3041
더 오랫동안 영원히
진리가 될 것입니다.(웃음)
진리가 될 것입니다.(웃음)
06:48
But what happens if we go
to three dimensions?
to three dimensions?
129
396229
2804
하지만 3차원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06:51
If I want to fill the space
with equal pieces,
with equal pieces,
130
399033
3911
제가 그 공간을 똑같은 조각으로
06:55
without leaving any gaps,
131
403464
1341
빈틈없이 채우고자 한다면
06:56
I can use cubes, right?
132
404805
1833
정육면체를 쓸 수 있겠죠?
06:58
Not spheres, those leave little gaps.
(Laughter)
(Laughter)
133
406638
3356
구는 작은 틈을 남기니까 안 되고요.
(웃음)
(웃음)
07:01
What is the best shape to use?
134
409994
2963
무엇이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모양일까요?
가장 좋은 모양일까요?
07:04
Lord Kelvin, of the famous
Kelvin degrees and all,
Kelvin degrees and all,
135
412957
4060
온도의 단위로 유명한 켈빈경은
가장 좋은 모양은 깎은
정팔면체라고 했습니다.
정팔면체라고 했습니다.
07:09
said that the best was to use
a truncated octahedron
a truncated octahedron
136
417607
5514
여러분 모두 아시죠.
(웃음)
07:16
which, as you all know --
137
424791
2716
여기 있는 거요!
(웃음)
07:19
(Laughter) --
138
427507
1528
보세요.
07:21
is this thing here!
139
429035
1779
(박수)
07:22
(Applause)
140
430814
2939
07:27
Come on.
141
435778
1447
07:30
Who doesn't have a truncated
octahedron at home? (Laughter)
octahedron at home? (Laughter)
142
438025
2837
깍은 정팔면체가
집에 없는 분 계시나요? (웃음)
집에 없는 분 계시나요? (웃음)
07:32
Even a plastic one.
143
440862
1227
플라스틱으로 만든 거라도요.
07:34
"Honey, get the truncated octahedron,
we're having guests."
we're having guests."
144
442089
2757
"여보, 깍은 정팔면체를 가져와요.
손님이 올 거에요."
손님이 올 거에요."
07:36
Everybody has one!
(Laughter)
(Laughter)
145
444846
1394
모두가 하나씩 갖고 있죠!
(웃음)
(웃음)
07:38
But Kelvin didn't prove it.
146
446240
2374
하지만 켈빈은 증명하지 않았습니다.
07:40
It remained a conjecture --
Kelvin's conjecture.
Kelvin's conjecture.
147
448614
4041
켈빈의 추측으로 남아있었죠.
07:44
The world, as you know, then split into
Kelvinists and anti-Kelvinists
Kelvinists and anti-Kelvinists
148
452655
5522
여러분도 아다시피 세상은
켈빈파와 반 켈빈파로 나뉘었어요.
켈빈파와 반 켈빈파로 나뉘었어요.
07:50
(Laughter)
149
458177
1422
(웃음)
약 100년이 지난 뒤
07:51
until a hundred or so years later,
150
459599
3897
누가 더 나은 구조를 찾았어요.
07:58
someone found a better structure.
151
466203
3869
웨이어-펠란이 여기 보이는
작은 걸 찾아냈죠.
작은 걸 찾아냈죠.
08:02
Weaire and Phelan
found this little thing over here --
found this little thing over here --
152
470917
5109
08:08
(Laughter) --
153
476026
1639
(웃음)
08:09
this structure to which they gave
the very clever name
the very clever name
154
477665
3544
이 구조에 그들은
아주 똑똑한 이름을 붙였죠.
아주 똑똑한 이름을 붙였죠.
08:13
"the Weaire-Phelan structure."
155
481209
2166
"웨이어-펠란 구조"
08:15
(Laughter)
156
483375
2536
(웃음)
08:17
It looks like a strange object,
but it isn't so strange,
but it isn't so strange,
157
485911
2657
이상한 물체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아요.
08:20
it also exists in nature.
158
488568
1671
자연에도 존재합니다.
08:22
It's very interesting that this structure,
159
490239
2605
이 구조는
08:24
because of its geometric properties,
160
492844
2193
기하학적 특성 때문에
08:27
was used to build the Aquatics Center
for the Beijing Olympic Games.
for the Beijing Olympic Games.
161
495037
5192
베이징 올림픽 게임에서
수영 센터를 짓는데 사용되었어요.
수영 센터를 짓는데 사용되었어요.
08:32
There, Michael Phelps
won eight gold medals,
won eight gold medals,
162
500969
2745
거기서 마이클 펠프스는
금메달 8개를 따서
금메달 8개를 따서
08:35
and became the best swimmer of all time.
163
503714
3161
최고 수영 선수가 되었습니다.
08:38
Well, until someone better
comes along, right?
comes along, right?
164
506875
3741
그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진요.
나타날 때까진요.
08:42
As may happen
with the Weaire-Phelan structure.
with the Weaire-Phelan structure.
165
510616
2399
웨이어-펠란 구조도 마찬가지입니다.
08:45
It's the best
until something better shows up.
until something better shows up.
166
513015
2618
더 나은 게 나올 때까지는
그것이 최고입니다.
그것이 최고입니다.
08:47
But be careful, because this one
really stands a chance
really stands a chance
167
515633
4592
하지만 조심하세요.
왜냐하면 이것은 정말
왜냐하면 이것은 정말
08:52
that in a hundred or so years,
or even if it's in 1700 years,
or even if it's in 1700 years,
168
520225
4980
100년 또는 1700년을 버틸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08:57
that someone proves
it's the best possible shape for the job.
it's the best possible shape for the job.
169
525205
5398
누군가가 더 나은 모양을
증명할 때까지 말입니다.
증명할 때까지 말입니다.
09:02
It will then become a theorem,
a truth, forever and ever.
a truth, forever and ever.
170
530978
4370
그러면 정리, 진리가 되어
영원히 가겠죠.
영원히 가겠죠.
09:07
For longer than any diamond.
171
535348
2954
어떤 다이아몬드보다 더 오랫동안요.
09:10
So, if you want to tell someone
172
538837
3730
그래서 여러분이 누군가를 영원히
09:15
that you will love them forever
173
543777
3046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을 때
09:18
you can give them a diamond.
174
546823
2067
다이아몬드를 줄 수 있어요.
09:20
But if you want to tell them
that you'll love them forever and ever,
that you'll love them forever and ever,
175
548890
3531
하지만 여러분이 누군가를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면
언제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면
09:24
give them a theorem!
176
552421
1751
정리를 주세요!
09:26
(Laughter)
177
554172
1091
(웃음)
09:27
But hang on a minute!
178
555263
2590
잠깐만요!
여러분은 증명해야 합니다.
09:30
You'll have to prove it,
179
558783
1400
09:32
so your love doesn't remain
180
560183
2283
여러분의 사랑이 추측으로
09:34
a conjecture.
181
562466
1833
남아있지 않도록 말이죠.
(박수)
09:36
(Applause)
182
564299
3244
ABOUT THE SPEAKER
Eduardo Sáenz de Cabezón - Math educatorEduardo Sáenz de Cabezón links science with humor and stories.
Why you should listen
Eduardo Sáenz de Cabezón links science with humor and stories. He studied theology and has a PhD in mathematics from the University of La Rioja. He speaks on these two topics in universities and secondary schools as a storyteller for children, youth and adults. Sáenz de Cabezón has also been a professor of Computer Information Systems, Discrete Mathematics and Algebra at the University of La Rioja since 2010.
He won the FameLab contest for scientific monologues in Spain in 2013.
Eduardo Sáenz de Cabezón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