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Devlin: Mind-blowing stage sculptures that fuse music and technology
에스 데블린(Es Devlin): 음악과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놀라운 무대 조형물의 세계
Es Devlin is an artist and designer practicing across the worlds of art, music and technology. Full bio
Double-click the English transcript below to play the video.
"The Lehman Trilogy,"
장면들입니다.
of Western capitalism
세 시간 동안
피아노 한 대가 등장합니다.
무대를 디자인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앨라배마의 목화밭,
within this single revolving cube,
회전하는 정육면체 하나로 표현했습니다.
through the centuries.
움직이는 영화관이라고 할 수 있죠.
연주하는 악기와도 같습니다.
around and through
삶 주변을 맴돌며 나아갈수록
with the simple, human origins
global financial systems
복잡한 세계 금융 시스템의 근원에서요.
myself when I was younger.
내밀한 형태로 전달됩니다.
up to your heart,
심장에 가까이 대고
of your whole body
온몸의 에너지를 쏟아부으면
and heard it translated into music.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good at the violin,
재능이 있지는 않았지만
of the second violin section
제2바이올린석 뒤쪽에 앉아서
같이 만들어낸 화음에 경탄하곤 했죠.
that we were making
more beautiful and powerful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것이었습니다.
have managed on our own.
large-scale performances,
대규모의 공연을 만들어냅니다.
규모의 팀들과 일을 합니다.
of a symphony orchestra.
chess piece time tunnels
시간 여행 터널을 만들어내든
for Kanye West,
상어 수조와 산을 만들어내든
the most articulate sculpture,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는 조형물과
of communication to an audience.
찾기 위해 언제나 노력합니다.
at its most condensed,
언어를 뜻합니다.
to be unlocked and unpacked.
시적인 퍼즐이죠.
to design Beyoncé's "Formation" tour,
위한 무대 디자인을 준비했을 때
that Beyoncé wrote.
이해하게 됐죠.
at four or five about bad dreams
악몽에 겁먹었던 네다섯 살 때였지.
if I put my hand to the TV.
기도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an electric current running through me."
나를 타고 흐른 찌릿한 전류였어."
to Beyoncé as a child
단일 회전 조형물이 되었습니다.
to the back of the stadium.
신도들의 집회가 됩니다.
of a hundred thousand people
다 같이 단어 하나하나 따라 부릅니다.
with every word together,
each seeking one-to-one intimacy
친밀한 감각 또한 가지기를 원합니다.
we have to provide intimacy
대규모의 친밀감을 제공해야 합니다.
this 60-foot-high, revolving,
아티스트의 고화질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the piece of paper in half.
한 인간에게 닿고자 했습니다.
underneath it all.
but of course translating from a sketch
그 스케치를 바탕으로
six-story building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working around the clock for three months,
뛰어난 엔지니어들이 필요했습니다.
마침내 마이애미에 도착해
with that Illuminati mess
일루미나티 어쩌고 떠들어 대
and my cocky fresh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찍어 봐
my Givenchy dress
아무도 날 말릴 수 없지
his Roc necklaces
그의 Roc 목걸이를 하고 다녀
무대 조형물이라고 부릅니다.
is the experience of the audience,
관객의 경험이죠.
책임을 져야 합니다.
that the audience spend with us.
비행 항로를 찾는 파일럿과 같습니다.
for a hundred thousand passengers.
artist The Weeknd,
종이 비행기로 해석해서
of the audience,
엉망이 되었다가
다시 회생해 날아오릅니다.
is the liftoff, the beginning,
처음 이륙할 때입니다.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재료는
that you're working with
or crew to transport it.
무형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in the arena, before the show starts.
공기를 꽉 채우고 있는 어떤 것이죠.
the story of how they came to get there,
공연에 오기까지 얽힌 이야기와
일해야 했던 시간이 걸려 있습니다.
to pay for the tickets.
outside the arena,
for an audience on their anticipation,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of the performer.
만족시키는 것이죠.
transformed into metaphor --
은유적으로 표현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and with three-dimensional portraiture,
마스크나 3차원 초상화를 많이 씁니다.
그녀의 얼굴에 열광하기 때문이죠.
Adele's first live concert in five years,
첫 라이브 콘서트를 보러 온 관객들은
of her eyes asleep.
이미지를 마주했습니다.
echoing around the arena,
잠든 숨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we're navigating the audience
비행했을 때에는
of politics, poetry and music.
정치, 시, 음악의 영역을 넘나들며
with the band and their creative teams,
몇 달간의 회의를 거쳤습니다.
the band's past with their present,
그들의 현재와 이어주는 길
as activists and artists,
그들이 줄타기해 온 선
주인공이 되는 체험 영화관입니다.
to become protagonists
Have No Name")
Streets Have No Name")
is like the end of a flight.
비행이 끝날 때와 같습니다.
무대에서 관객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out to the audience.
an 80-foot high mechanical human figure
기계로 된 인간 모형을
마무리했습니다.
from music to mechanics,
표현한 많은 사례들처럼
entirely technically impossible.
완전히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습니다.
we took it to said no,
못하겠다고 대답했어요.
the way that it was achieved
control system together
한데 모아두는 것이었습니다.
onto a flatbed truck
평대 트럭 위에 접어 놓아야 했죠.
without coming apart.
was that the dimension of its head
머리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이
that it had to travel under on its tour.
고가 다리의 높이였다는 뜻입니다.
and annoyingly low bridge
거슬리게 낮은 다리가 있다는 것을요.
pieces that we've worked on
가장 까다로웠던 또 다른 작품은
상연된 오페라 "카르멘"입니다.
out of Lake Constance,
카르멘의 손이 떠올라
of cards in the air
between sky and sea.
이미지를 상상했습니다.
this flick of the wrists
두 손목의 경쾌한 움직임은
that would be strong enough
튼튼한 구조물이 되어야 했습니다.
that you don't see in this photograph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들이 있죠.
and support around the back,
바닥짐, 구조물, 지지대들입니다.
that aren't on my website.
사진들을 보여드릴게요.
for the audience to see,
만들어진 부분은 아니지만
as a stage designer,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죠.
of communicating something that's true.
진실된 무언가를 전하고자 합니다.
using things that are false?"
진실을 전할 수 있을까?"
the shows that I've worked on,
작업에 참여한 공연에 갈 때마다
who is not looking at the stage.
무대를 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that I find equally fascinating,
무언가를 보고 있습니다.
집중하고 몰두하며 단합하는 모습을?
that originates here,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Gallery in London,
to donate one word to a collective poem.
한 단어씩 기부할 수 있습니다.
single LED portrait
사람들의 초상을 송출하는 대신
to the back of the stadium,
집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home with them,
기부한 단어들과 함께 짜여 있죠.
to the collective poem.
of an ever-evolving collective work.
한 조각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will take architectural form.
건축학적 형태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at the World Expo 2020.
영국 전시관의 디자인입니다.
it's never felt this divided.
분리되었다고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with divergent voices.
이보다 더 시끄러웠던 적이 없었습니다.
in need of places
지금보다 더 필요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that this wooden sculpture,
a bit like that violin I used to play,
이 나무로 된 기구 장치가
can play and enter their word
사람들이 자신의 단어를 입력하면
a collective poem, a collective voice.
참여했다는 점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in machine learning.
간단한 실험이라 할 수 있습니다.
the collective poem is pretty simple.
알고리즘은 꽤 단순합니다.
written by poets in the 19th century.
바탕으로 학습되었다는 점이 좀 다르죠.
of intelligence, past and present,
과거와 현재의 연결,
융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by the words of Stephen Hawking.
영감을 얻었습니다.
he asked quite a simple question:
단순한 질문 하나를 던집니다.
to come across another advanced life-form,
다른 고등 문명을 마주하게 된다면
would we speak as a planet?
어떤 공동의 언어로 소통할 것인가?
reaches every audience.
None of us can hold it.
아무도 빛을 잡을 수는 없죠.
in a dark place, devoid of light.
각자의 작품을 시작했습니다.
programming the lights,
빛을 프로그래밍하며
to sculpt and carve light.
새로운 방식을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to shape and reshape light,
새로운 방식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that we no longer need to say.
언어를 찾아내고자 합니다.
이 작품을 포함해서
존재하지 않습니다.
over the last 25 years
만들어온 대부분의 것들은
in synaptic sculptures,
시냅스로 연결된 조형물 속에
who were once present
남아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라고요.
and you've lost all your possessions.
잃게 된다고 하더라도요.
that I learnt by heart a long time ago.
몇 줄의 문장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novelist E.M. Forster,
before Europe, my continent,
몇 년 전에 쓴 문장들입니다.
still resonates
지금도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we're trying to make now.
the whole of her sermon.
그녀의 설교는 그게 전부였다.
이르게 될 것이다.
in fragments no longer."
다시는 조각난 삶을 살지 마라."
ABOUT THE SPEAKER
Es Devlin - Artist, designerEs Devlin is an artist and designer practicing across the worlds of art, music and technology.
Why you should listen
Es Devlin is an artist and stage designer. She is known for creating large-scale performative sculptures and environments that fuse music, language and light.
Devlin has conceived touring stage sculptures for Beyoncé, U2, Adele, The Weeknd and Kanye West as well as two decades of design for opera, drama and dance worldwide.
She is supported by a small team of talented designers at Studio Es Devlin who help develop and execute the design work as well as supporting Es’s expanding practice as a solo exhibiting artist.
Devlin's fluorescent red Fifth Lion roared AI-generated collective poetry to crowds in London's Trafalgar Square in September 2018. The 2016 MIRRORMAZE in Peckham, London, and ROOM 2022 at Miami Art Basel 2017 both explored reflective labyrinthine geometries and narratives. In 2018 she collaborated with theoretical physicist Carlo Rovelli on an interpretation of The Order of Time read by Benedict Cumberbatch.
Her practice was the subject of the Netflix documentary series Abstract: The Art Of Design, and she has been named artistic director of the 2020 London Design Biennale. Devlin has been awarded the London Design Medal, three Olivier Awards and a UAL fellowship. She has been named RSA Royal Designer For Industry and was made OBE in 2015.
Studio Es Devlin is designing the UK Pavilion at The World Expo 2020. The Poem Pavilion will continue Devlin's work in AI-generated collective poetry first conceived with Hans Ulrich Obrist at the Serpentine Gallery In London.
Es Devlin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