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Susskind: 3 myths about the future of work (and why they're not true)
다니엘 서스킨드(Daniel Susskind): 직업의 미래에 대한 세 가지 미신 (그리고 그것이 사실이 아닌 이유)
Daniel Susskind explores the impact of technology, particularly artificial intelligence, on work and society. Full bio
Double-click the English transcript below to play the video.
has been spreading lately,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을 대체하게 될 것이고
that are unfolding
엄청난 발전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there will be significant change.
is what that change will look like.
어떨지는 분명하지 않죠.
is both troubling and exciting.
힘들지만 흥미로울 것입니다.
unemployment is real,
직장을 잃을 위험은 있지만,
how I came to that conclusion,
말씀드리기 위해서
our vision of this automated future.
걸림돌이 되는 미신들이죠.
on our television screens,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 하나 있죠.
descends on the workplace
빼앗겠다는 것입니다.
터미네이터 미신이라고 부릅니다.
human beings from particular tasks,
인간을 대체할 것입니다.
substitute for human beings.
할 수 있을 것입니다.
and more important.
human beings directly,
인간을 도울 수 있습니다.
or more efficient at a particular task.
일할 수 있도록 말이죠.
to navigate on unfamiliar roads.
낯선 도로에서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computer-assisted design software
프로그램을 이용해
more complicated buildings.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just complement human beings directly.
인간을 돕는 것은 아닙니다.
and it does this in two ways.
여기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of the economy as a pie,
makes the pie bigger.
파이를 더 크게 만듭니다.
incomes rise and demand grows.
소득과 수요가 증가하죠.
the size it was 300 years ago.
성장했습니다.
from tasks in the old pie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in the new pie instead.
새로 찾을 수 있었죠.
doesn't just make the pie bigger.
파이를 크게만 하지 않습니다.
the ingredients in the pie.
their income in different ways,
소비 방식이 변화했습니다.
across existing goods,
금액을 조절하고,
for entirely new goods, too.
빠지기 시작했죠.
새로운 업무가 생겼습니다.
new roles have to be filled.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most people worked on farms,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일합니다.
from tasks in the old bit of pie
일거리를 잃은 사람들은
in the new bit of pie instead.
일거리를 쉽게 찾을 수 있었죠.
complementarities,
'상보성 효과'라고 부릅니다.
to capture the different way
이 용어에 담긴 뜻은
helps human beings.
돕는다는 걸 말합니다.
two forces at play:
두 가지 힘을 발견하게 됩니다.
that harms workers,
대신하려 위협하는 힘이고
that do the opposite.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힘입니다.
바로, 지능에 관한 미신입니다.
making a medical diagnosis
의학 진단을 내리는 일,
at a fleeting glimpse have in common?
이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that until very recently,
쉽게 자동화될 수 없을 거라고
couldn't readily be automated.
생각한 일들입니다.
can be automated.
have driverless car programs.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고 있고,
that can diagnose medical problems.
시스템이 이미 널려있습니다.
that can identify a bird
식별해주는 앱도 있습니다.
on the part of economists.
예측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they were wrong is very important.
오판하게 된 이유입니다.
빠져 있었습니다.
have to copy the way
인간을 능가할 거라고 믿었던 거죠.
were trying to figure out
일들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to automate a task
일의 작동방식을 설명해줍니다.
how it was they performed a task,
단계별로 차근차근 말이죠.
for a machine to follow.
intelligence at one point, too.
한 때 유행했었습니다.
리처드 서스킨드도 이렇게 생각했죠.
o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law
인공지능과 법에 관한
법 전문 출판사 버터워쓰와 함께
commercially available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첫 메인 화면인데요.
a cool screen design at the time.
디자인이었다고 하시더군요.
in the form of two floppy disks,
플로피 디스크에 담겨 출시되었는데
genuinely were floppy,
as the economists':
경제학자들과 똑같았습니다.
해결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듣는 겁니다.
how it was she solved a legal problem,
in a set of rules for a machine to follow.
일련의 규칙으로 정리하였습니다.
could explain themselves in this way,
인간의 업무를 '루틴'이라고 합니다.
and they could be automated.
can't explain themselves,
'논루틴'이라고 합니다.
and they're thought to be out reach.
distinction is widespread.
방식은 널리 퍼져있습니다.
that are predictable or repetitive,
반복 작업만 할 수 있다고들 말합니다.
different words for routine.
달리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that I mentioned at the start.
세 가지 일로 돌아가보죠.
of nonroutine tasks.
논루틴 업무에 속합니다.
how she makes a medical diagnosis,
어떻게 진찰을 하냐고 묻는다면
to give you a few rules of thumb,
어림잡아 말할 수는 있겠지만
creativity and judgment and intuition.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겠죠.
very difficult to articulate,
자동화도 힘들 거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would be very hard to automate.
in writing a set of instructions
만드는 것이 가능할 리가 있을까요?
이런 생각은 옳았습니다.
미래에는 완전히 틀린 얘기가 될 겁니다.
it's simply going to be wrong.
in data storage capability
알고리즘 설계의 발전에 힘입어
routine-nonroutine distinction
의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of making a medical diagnosis.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announced they'd developed a system
어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whether or not a freckle is cancerous
판단해주는 시스템이었죠.
or the intuition of a doctor.
모방한 것은 아닙니다.
nothing about medicine at all.
하나도 모릅니다.
a pattern recognition algorithm
유사성을 찾으며 검토하고
between those cases
in an unhuman way,
다른 방식으로 일을 합니다.
of more possible cases
진료기록을 순식간에 분석해서 말이죠.
to review in their lifetime.
설명하지 못해도 이제 문제가 안됩니다.
how she'd performed the task.
who dwell upon that the fact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는 또 있습니다.
aren't built in our image.
on the US quiz show "Jeopardy!" in 2011,
퀴즈쇼 "제퍼디!"에 출연했습니다.
human champions at "Jeopardy!"
상대로 승리했죠.
by the philosopher John Searle
월 스트리트 저널에 실렸습니다.
Doesn't Know It Won on 'Jeopardy!'"
'제퍼디!'에서 승리한 줄도 모른다."
지르지 않았습니다.
let out a cry of excitement.
부모님을 부르지도 않았고,
to say what a good job it had done.
술집에도 가지 않았습니다.
that those human contestants played,
푸는 방식을 모방하지 않았습니다.
about human intelligence,
인간 지능에 대한 이해 부족이
on automation than it was in the past.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erform tasks differently to human beings,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are currently capable of doing
보기도 어렵습니다.
might be capable of doing in the future.
긍정적 측면을 간과하는 사람들은
of technological progress,
known as the lump of labor fallacy.
the lump of labor fallacy
자체에도 오류가 있다는 겁니다.
of labor fallacy fallacy,
오류에 관한 오류'라고 합니다.
is a very old idea.
굉장히 오래된 개념입니다.
who gave it this name in 1892.
영국 경제학자가 만든 개념이죠.
to come across a dock worker
당혹감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a machine to make washers,
와셔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that fasten on the end of screws.
원판 모양의 작은 금속입니다.
felt guilty for being more productive.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we expect the opposite,
죄책감을 느낍니다.
for being unproductive,
많은 시간을 낭비했다고 말이죠.
on Facebook or Twitter at work.
높아지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for being more productive,
"I know I'm doing wrong.
다른 사람 일거리를 뺏고 있잖아요."
some fixed lump of work
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this machine to do more,
더 많은 일을 하면
줄어든다고 생각한 겁니다.
노동의 총량은 정해져 있지 않거든요.
and became more productive,
점점 생산성이 높아질수록
demand for washers would rise,
수요는 증가할 것입니다.
그의 친구가 할 일도 생길 것입니다.
for his pals to do.
"the lump of labor fallacy."
'노동 총량의 오류'라고 했습니다.
about the lump of labor fallacy
노동 총량의 오류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of all types of work.
일의 총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하죠.
out there to be divided up
기존에 하던 일의 양은 줄었습니다.
making the original lump of work smaller,
gets bigger and changes.
변화하고 있습니다.
that technological progress
커진다는 생각은 맞습니다.
새로운 직업도 생기겠죠.
New tasks have to be done.
to perform those tasks.
잘 적응할 거라고 생각하는 거죠.
might get bigger and change,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the extra lump of work themselves.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rather than complement human beings,
기계를 대신 보완해줄 것입니다.
to the task of driving a car.
directly complement human beings.
인간을 직접적으로 도와줍니다.
human beings better drivers.
운전석의 사람을 대체할 것입니다.
human beings from the driving seat,
더 이상 사람을 돕지 않고
rather than complement human beings,
효율성을 더욱 높이게 될 것입니다.
driverless cars more efficient,
that I mentioned as well.
상보성 사례도 살펴볼까요.
will fall on goods that machines,
기계가 감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are best placed to produce.
to do the new tasks that have to be done.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isn't demand for human labor.
인간 노동에 대한 수요가 아닙니다.
인간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in all these complemented tasks,
that becomes less likely.
그럴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의미하는 바는 뭘까요?
upon this balance between two forces:
균형에 따라 달라짐을 알았습니다.
that harms workers
일자리를 빼앗는 힘이고
that do the opposite.
일자리를 만드는 힘입니다.
has fallen in favor of human beings.
되는 쪽으로 균형이 맞았습니다.
machine substitution,
점차 강해지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of tasks performed by human beings.
영역까지 침범하면서 말이죠.
기계의 한계라고 장담할 수도 없습니다.
are currently capable of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게 될 테니까요.
to draw to a polite stop
winds of complementarity
강하게만 분다면 말이죠.
of task encroachment
the force of machine substitution,
those helpful complementarities too.
약화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of that troubling future.
엿볼 수 있습니다.
on tasks performed by human beings,
대신하게 될 것입니다.
of machine substitution,
of machine complementarity.
falls in favor of machines
사람에서 기계로 기울 것입니다.
because I don't think we're there yet,
아직 도달하지는 않았지만
that this is our direction of travel.
사실을 부인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this is a good problem to have.
그 이유를 말해드리죠.
one economic problem has dominated:
늘 따라다니는 문제 하나가 있습니다.
large enough for everyone to live on.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of the first century AD,
for everyone in the world,
공평하게 나누어준다면
on or around the poverty line.
유지하는 정도죠.
사정은 거의 같았습니다.
economic growth has taken off.
경제는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slices of the pie today,
가지는 파이 한 조각은
at two percent,
두 배 정도 부유해질 것입니다.
at a more measly one percent,
will be twice as rich as us.
두 배 정도 부유해질 것입니다.
that traditional economic problem.
비교적 잘 해결해왔습니다.
if it does happen,
a symptom of that success,
how to make the pie bigger --
that everyone gets a slice.
나눠 가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solving this problem won't be easy.
이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을 겁니다.
at the economic dinner table,
자신의 몫을 얻고 있습니다.
or even without work,
심지어는 없는 세상에서
how they get their slice.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of discussion, for instance,
of universal basic income
기본소득을 두는 방법입니다.
and in Finland and in Kenya.
진행중에 있기도 하죠.
that's right in front of us,
당면 과제입니다.
generated by our economic system
물질적 풍요를
our traditional mechanism
더 이상 통하지 않고
us to think in very different ways.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about what ought to be done,
반발도 많을 것입니다.
that this is a far better problem to have
이 문제는 즐거운 일이라는 겁니다.
our ancestors for centuries:
충분히 키울 수 있을까 하고
big enough in the first place.
선조들에 비해서 말이죠.
ABOUT THE SPEAKER
Daniel Susskind - EconomistDaniel Susskind explores the impact of technology, particularly artificial intelligence, on work and society.
Why you should listen
Daniel Susskind is the co-author, with Richard Susskind, of the best-selling book, The Future of the Professions, and a Fellow in Economics at Balliol College, Oxford University. He is currently finishing his latest book, on the future of work. Previously, he worked in the British Government -- as a policy adviser in the Prime Minister's Strategy Unit, as a policy analyst in the Policy Unit in 10 Downing Street, and as a senior policy adviser in the Cabinet Office. Susskind received a doctorate in economics from Oxford University and was a Kennedy Scholar at Harvard University.
Daniel Susskind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