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Salon 2009 Compassion
Jackie Tabick: The balancing act of compassion
재키 태빅: 도에 넘치지 않은 자애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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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자애(慈愛)를 좋은 생각이라 생각하지만 랍비 태빅 여사는 자애를 실천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태빅 여사는 우리가 어떻게 도에 넘치지 않는 자애와 정의의 실천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분별력을 키울 수 있는지 말해줍니다.
Jackie Tabick - Spiritual leader
As the first woman in the UK to be ordained in the Jewish faith, Rabbi Jackie Tabick has forged a path of inclusiveness from her work’s beginning. Full bio
As the first woman in the UK to be ordained in the Jewish faith, Rabbi Jackie Tabick has forged a path of inclusiveness from her work’s beginning. Full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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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of my favorite cartoon characters is Sno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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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은 바로 스누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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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the way he sits and lies on his kennel and contemplates the great things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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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누피가 자기 집 위에 앉거나 누워 세상에서 가장 멋진 것들을 생각하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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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en I thought about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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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제가 자애에 대해 생각할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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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mind immediately went to one of the cartoon str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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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속에는 스누피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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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he's lying there and he 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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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스누피가 자신의 집 위에 앉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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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really understand, and I really appre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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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말야 사람들이 자신을 사랑하듯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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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one should love one's neighbor as one love's one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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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이해하고 거기에 감사하고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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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ly trouble is the people next door; I can't stand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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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말야, 난 옆집 사람들을 도저히 못 견디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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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n a way, is one of the challen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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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장면은 선행을 실천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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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how to interpret a really good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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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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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ll, I think, believe in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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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에는 우리 모두 자애(慈愛)를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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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look at all the world religions, all the main world reli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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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들이 세계의 모든 종교들, 그러니까 모든 주요 종교들에 대해 조사해 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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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ll find within them some teaching concerning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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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교들이 자애에 대해 가르치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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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in Judaism, we have, from our Tor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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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에서 마찬가지로 율법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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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you should love your neighbor as you love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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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이웃을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듯 사랑하라 라고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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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ithin Jewish teachings, the rabbinic teachings, we have Hill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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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랍비 힐레의 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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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taught that you shouldn't do to others what you don't like being done to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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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자신이 하기 싫은 걸 남에게도 강요하지 말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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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ll the main religions have similar teac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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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모든 종교가 비슷한 가르침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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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gain, within Juda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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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대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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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have a teaching about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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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애로우신 분(Ha-rachaman)으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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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called the compassionate one, Ha-racha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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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에 대해서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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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all, how could the world exist without God being compassi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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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하느님께서 자애로우시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이 세상이 존재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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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e, as taught within the Torah that we are made in the imag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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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율법에서 가르치는 것처럼, 우리가 하느님을 본떠 만들어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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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e too have to be compassi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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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하느님을 따라 자애로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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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what does it mean? How does it impact on our everyda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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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어떻게 자애로운 것이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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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of course, being compassion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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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끔은 이러한 자애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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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produce feelings within us that are very difficult to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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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절제하기 힘든 감정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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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there are many times when I've gone and conducted a fu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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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례식을 주도할 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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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when I have been sitting with the bereaved, or with people who are 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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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들이나 곧 죽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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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am overwhelmed by the sadness, by the difficu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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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 그 지인이나 가족들이 느끼는 막막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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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llenge that is there for the family, for the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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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감정이 복받쳐 오를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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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m touched, so that tears come to my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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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끝내 감정에 못 이겨 눈물을 흘리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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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yet, if I just allowed myself to be overwhelmed by these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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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제가 이러한 감정에만 휩싸여만 있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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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ouldn't be doing my 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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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장례식에서 해야할 본분을 다 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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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 have to actually be there for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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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례식장에 그들을 위해서 갔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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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make sure that rituals happen, that practicalities are see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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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절차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잘 진행되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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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yet, on the other hand, if I didn't feel this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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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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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I feel that it would be time for me to hang up my 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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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마도 이제 그만 예복을 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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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give up being a rab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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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를 그만 둘 때라고 생각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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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se same feelings are there for all of us as we fac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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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느끼는 이런 감정들은 이 세상에 살면서 어느 누구나 느끼는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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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cannot be touched by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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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누가 전쟁이나 기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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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we see the terrible horrors of the results of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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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쓰나미로 인한 참혹한 모습을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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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famine, or earthquakes, or tsun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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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을 느끼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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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know some people wh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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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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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l, you know there's just so much out there -- I can't do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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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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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not going to even begin to 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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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무것도 하지 않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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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re are some charity workers who call this compassion fati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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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자선활동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연민피로감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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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others who feel they can't confront compassion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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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떤 이들은 더 이상 연민을 느끼고 싶지 않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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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o they turn off the television and don't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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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를 꺼버리고 더이상 보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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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Judaism, though, we tend to always say, there has to be a middle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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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사상에서는 언제나 중도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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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have to, of course, be aware of the needs of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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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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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you have to be aware in such a way that you can carry on with you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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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의 삶을 챙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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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be of help t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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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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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part of compassion has to be an understanding of what makes people t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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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자애의 상당부분은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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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of course, you can't do that unless you understand yourself a bit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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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000
3000
또한 당연한 말이지만 여러분 스스로를 좀 더 이해하지 못한다면 남을 도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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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re's a lovely rabbinic interpretation of the beginnings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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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 교리에는 천지창조에 대한 멋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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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says that when God create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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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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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thought that it would be best to creat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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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은 당신의 정의로움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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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with the divine attribute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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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창조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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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after all, God is j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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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어쨋거나 하느님께서는 정의 그 자체이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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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fore, there should be justice throughout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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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세상에는 정의가 존재할 수 밖에 없죠.
05:00
And then God looked to the future and re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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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시 하느님께서 미래를 살펴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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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the world was created just with justice, the world couldn't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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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정의롭게만 만든다면 세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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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God thought, "Nope, I'm going to create the world just with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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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니다. 난 자애로움을 지닌 세상을 창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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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n God looked to the future and realized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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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다시 미래를 보시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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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fact, if the world were just filled with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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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세상에 자애만 가득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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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ould be anarchy and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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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와 혼란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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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d to be limits to al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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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적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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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bbis describe this as being like a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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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랍비는 이 이야기를 아름답지만 금방 깨질 것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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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has a beautiful, fragile glass b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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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유리 그릇을 가진 왕에 비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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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put too much cold water in, it will sh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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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그릇에 매우 차가운 물만 담는다면 그릇을 깨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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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put boiling water in, it will sh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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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000
2000
그렇다고 해서 펄펄 끓는 물만 넣는다 해도 그릇을 깨질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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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 you have to do? Put in a mixture of the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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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000
5000
그럼 어떻게 하면 될까요? 바로 두 물을 섞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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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o God put both of these possibilities into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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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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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하느님 역시 자애와 정의를 적절히 섞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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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something more though that has to b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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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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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 무엇인가가 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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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at is the translation of the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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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넓은 세계에 대해 느끼는 자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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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we may have about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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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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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으로 바꾸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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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the wider world, into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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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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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실천이 바로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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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like Snoopy, we can't just lie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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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누피처럼 그저 앉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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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ink great thoughts about our neighb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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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생각만을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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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ctually have to do something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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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그런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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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o there is also, within Judaism, this notion of love and kin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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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에서는 이러한 사랑과 선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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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becomes very important: "c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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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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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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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ese three things, then, have to be melded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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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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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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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dea of justice, which gives boundaries to our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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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우리 삶에 울타리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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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gives us a feeling of what's right about life, what's right about 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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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000
7000
우리 삶에 있어 무엇이 옳은 일인지 알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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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should we be doing, social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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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해야하는 건 바로 사회적정의(Social Justi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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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has to be a willingness to do good 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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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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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not, of course, at the expense of our own sa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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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물론 우리 스스로의 삶을 먼저 챙기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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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know, there's no way that you can do anything for an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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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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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무리해서 남을 도와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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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 overdo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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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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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남을 도와도 도와준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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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balancing them all in the middle is this notion of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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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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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로 자애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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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ch has to be there, if you like, at our very roo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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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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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해가 우리 마음 속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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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dea of compassion comes to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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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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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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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we're made in the imag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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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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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가 하느님을 본떠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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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ultimately the compassionat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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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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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절대적으로 자애로우신 분이신 하느님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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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does this compassion en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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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000
2000
그렇다면 이런 자애에 있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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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entails understanding the pain of the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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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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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는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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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even more than 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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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000
2000
하지만 그보다 더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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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means understanding one's connection to the whole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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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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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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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standing that one is part of that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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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000
4000
모든 것들이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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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there is a unity that underlies all that we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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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우주만물 간의 연결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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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we hear, all that we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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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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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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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ll that unit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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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00
3000
저는 이러한 현상을 조화로운 하느님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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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at unity is something that connects all of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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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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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조화는 모든 창조물들이 서로 연결되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08:10
And, of course, in the modern world, with the environmental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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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000
3000
예로 현대 사회에서는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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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becoming even more aware of the connectivity of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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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000
5000
우리는 좀 더 만물 간의 연결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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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something I do here actually does matter in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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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6000
5000
제가 여기서 하는 무엇인가가 저기 아프리카에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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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f I use too much of my carbon allow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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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000
4000
만약 제가 제가 탄소를 허용치보다 많이 사용한다든가 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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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eems to be that we are ca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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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00
2000
이처럼 중동부 아프리카의 강우량 부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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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eat lack of rain in central and eastern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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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000
7000
바로 여기 있는 우리들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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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ere is a connectiv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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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000
2000
따라서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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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have to understand that -- as part of the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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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00
6000
그렇기에 저는 제 자신이 세상의 일부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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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art of me being made in the imag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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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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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하느님의 형상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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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have to understand that my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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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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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저는 제가 필요로 하는 것이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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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have to be sublimated to other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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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역시 필요로 하는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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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18 minutes" business, I find quite fascin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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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000
5000
지금 제가 하는 이 대단히 흥미로운 18분의 강연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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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in Judaism, the number 18, in Hebrew le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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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000
5000
왜냐면 사실 유대교에서의 이 18이란 숫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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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s for life -- the wor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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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로 생명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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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in a sense, the 18 minutes is challenging me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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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같은 맥락으로 제 인생에 있어서 이 18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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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fe, this is what's important in terms of com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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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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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something else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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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무엇인가에도 중요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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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ly, 18 minutes i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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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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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18분이란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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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use at Passover, when we have to eat unleavened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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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에서는 유월절에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을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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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bbis say,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dough that is made into b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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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랍비가 누룩을 넣은 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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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dough that is made into unleavened bread, or "matz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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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 '마짜'의 차이점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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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y say "It's 18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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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5000
3000
랍비가 그때 하는 말이 바로 이 18분입니다.
09:40
Because that's how long they say it takes for this dough to become leaven.
127
568000
5000
누룩이 부푸는데 18분이 걸리기 때문이죠.
09:45
What does it mean, "dough becomes leaven"?
128
573000
3000
그렇다면 누룩이 부푼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09:48
It means it gets filled with hot air.
129
576000
3000
이것은 빵에 따뜻한 공기가 가득찬다는 겁니다.
09:51
What's matzah? What's unleavened bread? You don't get it.
130
579000
4000
마짜가 뭘까요?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은요? 아마 잘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09:55
Symbolically, what the rabbis say is that at Passover,
131
583000
5000
상징적으로 유월절에 랍비들은 말합니다.
10:00
what we have to do is try to get rid of our hot air -- our pride,
132
588000
6000
우리들은 우리의 온기인 우리의 자긍심,
10:06
our feeling that we are the most important people in the whole entire world,
133
594000
4000
즉, 우리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며
10:10
and that everything should revolve round us.
134
598000
4000
모든 것은 우릴 중심으로 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이죠.
10:14
So we try and get rid of those,
135
602000
3000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10:17
and so doing, try to get rid of the habits, the emotions, the ideas
136
605000
7000
우리의 눈을 가리고, 우리를 지배하는
10:24
that enslave us, that make our eyes closed, give us tunnel vision
137
612000
6000
습관들과 감정들, 생각들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10:30
so we don't see the needs of others --
138
618000
3000
보지 못하게 하는 좁은 시야를 버림으로서
10:33
and free ourselves and free ourselves from that.
139
621000
4000
우리 스스로 그것들로부터 해방시켜야 합니다.
10:37
And that too is a basis for having compassion,
140
625000
5000
이것 역시 세상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하기 위한
10:42
for understanding our place in the world.
141
630000
6000
자애를 가지는 데 필요한 기본 요소입니다.
10:48
Now there is, in Judaism, a gorgeous story
142
636000
5000
유대교에서는 유대교 회당에 앉아있던 부자에 대한
10:53
of a rich man who sat in synagogue one day.
143
641000
6000
아주 멋진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10:59
And, as many people do, he was dozing off during the sermon.
144
647000
6000
많은 사람들이 그러듯이 부자 역시 설교 도중에 졸고 있었습니다.
11:05
And as he was dozing off, they were reading from the book of Leviticus in the Torah.
145
653000
6000
부자가 졸고 있는 동안 회당에서는 사람들이 레위기 서의 한 부분을 읽고 있었습니다.
11:11
And they were saying that in the ancient times in the temple in Jerusalem,
146
659000
6000
그 내용은 고대 예루살렘 회당에서는
11:17
the priests used to have bread,
147
665000
2000
예루살렘 회당 안의 특별한 곳에 모셔두었던 빵을
11:19
which they used to place into a special table in the temple in Jerusalem.
148
667000
8000
사제들이 먹는다는 이야기었습니다.
11:27
The man was asleep, but he heard the words bread, temple, God, and he woke up.
149
675000
7000
부자는 말씀 중에 빵과 회당, 하느님만을 듣고 졸다 깼습니다.
11:34
He said, "God wants bread. That's it. God wants bread. I know what God wants."
150
682000
5000
부자가 말했습니다."하느님께서 빵을 원하신다. 바로 그거야. 이제야 하느님께서 뭘 원하시는지 알겠다!"
11:39
And he rushed home. And after the Sabbath, he made 12 loaves of bread,
151
687000
7000
그리고 부자는 곧장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안식일 후 부자는
11:46
took them to the synagogue, went into the synagogue,
152
694000
3000
빵 12덩이를 만들어 회당으로 가지고 갔습니다.
11:49
opened the ark and said, "God, I don't know why you want this bread, but here you are."
153
697000
4000
부자는 성궤(聖櫃)를 열고 말했습니다."하느님, 왜 당신께서 빵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가지고 왔습니다."
11:53
And he put it in the ark with the scrolls of the Torah.
154
701000
5000
그리고 빵들을 율법전서와 함께 성궤 안에 넣었습니다.
11:58
Then he went home.
155
706000
3000
그러고서 다시 집으로 돌아갔죠.
12:01
The cleaner came into the synagogue.
156
709000
3000
잠시 후에 한 청소부가 회당에 왔습니다.
12:04
"Oh God, I'm in such trouble. I've got children to feed.
157
712000
4000
"하느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 아이들은 굶고 있고,
12:08
My wife's ill. I've got no money. What can I do?"
158
716000
4000
제 부인은 앓고 있습니다. 돈도 이제 다 떨어졌는데 어떻게 하죠?"
12:12
He goes into the synagogue. "God, will you please help me?
159
720000
4000
청소부가 회당 안으로 들어서며 기도했습니다."하느님 저를 도와주세요.
12:16
Ah, what a wonderful smell."
160
724000
2000
아니, 이게 무슨 냄새지?"
12:18
He goes to the ark. He opens the ark.
161
726000
2000
청소부는 성궤로 다가가 성궤를 열었습니다.
12:20
"There's bread! God, you've answered my plea. You've answered my question."
162
728000
5000
"빵이 왜 여기에! 하느님, 제 기도를 들어주셨군요. 당신께서 응답해주셨군요!"
12:25
Takes the bread and goes home.
163
733000
3000
그리고 청소부는 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2:28
Meanwhile, the rich man thinks to himself,
164
736000
3000
그때 부자는 집에서 후회하고 있었습니다.
12:31
"I'm an idiot. God wants bread?
165
739000
3000
"내가 바보 멍청이지. 하느님께서 빵을 원하신다고?
12:34
God, the one who rules the entire universe, wants my bread?"
166
742000
5000
온 세상을 손 안에 두고 계신 분이 빵을 원하실리가 있나?"
12:39
He rushes to the synagogue. "I'll get it out of the ark before anybody finds it."
167
747000
3000
부자는 곧장 회당으로 달려갔습니다."누가 알기 전에 가지고 와야겠다."
12:42
He goes in there, and it's not there.
168
750000
3000
부자는 성궤를 열어보았지만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12:45
And he says, "God, you really did want it. You wanted my bread.
169
753000
5000
그리고 부자가 말했습니다. "하느님, 진정 당신께서 제 빵을 원하셨군요!
12:50
Next week, with raisins."
170
758000
3000
다음 주에는 건포도를 함께 바치겠습니다."
12:53
This went on for years.
171
761000
2000
그렇게 부자는 일년 간 계속 해서 봉헌을 하였습니다.
12:55
Every week, the man would bring bread with raisins,
172
763000
3000
매주 부자는 건포도와 빵과
12:58
with all sorts of good things, put it into the ark.
173
766000
3000
세상의 모든 좋은 음식들을 성궤에 넣었습니다.
13:01
Every week, the cleaner would come. "God you've answered my plea again."
174
769000
4000
매주 청소부가 와서 말했습니다."하느님 제 기도를 다시 한번 들어주셨군요!"
13:05
Take the bread. Take it home.
175
773000
2000
그리곤 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13:07
Went on until a new rabbi came. Rabbis always spoil things.
176
775000
3000
이러한 일은 새로운 랍비가 오기 전까지 계속 되었습니다. 사실 랍비들이 자주 일을 망치긴 하죠.
13:10
The rabbi came in and saw what was going on.
177
778000
5000
새로온 랍비는 무슨 일인지 알아보았습니다.
13:15
And he called the two of them to his office.
178
783000
2000
그리고 이 두 명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13:17
And he said, you know, "This is what's happening."
179
785000
3000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13:20
And the rich man -- oh, dear -- crestfallen.
180
788000
6000
풀이 죽은 우리의 부자가 말했습니다.
13:26
"You mean God didn't want my bread?"
181
794000
4000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제 빵을 원하신게 아니군요?"
13:30
And the poor man said, "And you mean God didn't answer my pleas?"
182
798000
7000
청소부 역시 말했습니다. "제 기도도 들어주신게 아니군요?"
13:37
And the rabbi said, "You've misunderstood me.
183
805000
4000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이해를 못하셨군요"
13:41
You've misunderstood totally," he said.
184
809000
3000
"정말 모르시겠어요?"
13:44
"Of course, what you are doing," he said to the rich man,
185
812000
4000
그리고 부자에게 말했습니다. "형제께서 하시는 일은
13:48
"is answering God's plea that we should be compassionate.
186
816000
6000
우리 모두 자애로워야 한다는 하느님의 바람을 따르는 것입니다."
13:54
And God," he said to the poor man, "is answering your plea
187
822000
4000
랍비는 그리고 청소부에게 말했습니다."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13:58
that people should be compassionate and give."
188
826000
4000
자애심을 가지고 베풀어야 한다는 형제님의 기도에 답해주신 겁니다."
14:02
He looked at the rich man. He held the rich man's hands and said,
189
830000
6000
랍비는 다시 부자를 바라보며 부자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14:08
"Don't you understand?" He said, "These are the hands of God."
190
836000
6000
"아시겠나요? 이 손이 바로 하느님의 손입니다."
14:19
So that is the way I feel:
191
847000
6000
이게 바로 제가 느끼는
14:25
that I can only try to approach this notion of being compassionate,
192
853000
7000
자애를 실천하는 길이며
14:32
of understanding that there is a connectivity, that there is a unity in this world;
193
860000
6000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고 세상은 하나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이야기입니다.
14:38
that I want to try and serve that unity,
194
866000
5000
따라서 저는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14:43
and that I can try and do that by understanding, I hope,
195
871000
4000
타인의 고통을 함께 나눔과 동시에
14:47
trying to understand something of the pain of others;
196
875000
5000
사람들 역시 자신들에게 닥친 문제들에 대해
14:52
but understanding that there are limits, that people have to bear responsibility
197
880000
3000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며
14:55
for some of the problems that come upon them;
198
883000
5000
제 자신의 에너지와 제가 줄 수 있는 도움에도
15:00
and that I have to understand that there are limits to my energy,
199
888000
3000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서
15:03
to the giving I can give.
200
891000
3000
온 세상이 화합하는데 일조하려 할 것입니다.
15:06
I have to reevaluate them,
201
894000
3000
저는 이러한 것들을 다시 한번 숙고해보고
15:09
try and separate out the material things
202
897000
5000
세상을 더욱 제대로 볼 수 있도록
15:14
and my emotions that may be enslaving me,
203
902000
4000
제 자신을 속박하는 물질적인 것들과
15:18
so that I can see the world clearly.
204
906000
4000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15:22
And then I have to try to see in what ways
205
910000
5000
그리고 저의 이 손이 하느님의 손을
15:27
I can make these the hands of God.
206
915000
5000
닮을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15:32
And so try to bring compassion to life in this world.
207
920000
4000
그렇게 함으로서 세상에 자애로움이 가득찰 수 있도록 말이죠.
ABOUT THE SPEAKER
Jackie Tabick - Spiritual leaderAs the first woman in the UK to be ordained in the Jewish faith, Rabbi Jackie Tabick has forged a path of inclusiveness from her work’s beginning.
Why you should listen
Rabbi Jackie Tabick is known for being the first female rabbi in the UK and for her remarkable efforts to reach out to distinct faiths. She serves as chair to the World Congress of Faiths, working with patrons such as Rev. Desmond Tutu and the Dali Lama towards deepening religious understanding, respect and co-operation. To this end, Rabbi Tabick also serves as an executive member of the Inter Faith Network, and the Three Faiths Forum, as well acting as patron for the Jewish Council for Racial Equality (JCORE).
While reaching across religions, she continues rabbinical duties at the North West Surrey Synagogue and is well known for her engaging and down-to-earth sermons. Her synagogue is part of the Movement of Reform Judaism. Rabbi Tabick has also held the positions of Chair of the Assembly of Rabbis, of the Council of Reform and Liberal Rabbis and Vice president of the Movement for Reform Judaism.
Jackie Tabick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