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athan Tepperman: The risky politics of progress
조나단 테퍼맨(Jonathan Tepperman): 진보의 위험한 정치
Jonathan Tepperman writes on the world's most pervasive and seemingly intractable challenges. Full b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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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our world today
일반적인 통념은
of terrible decline.
given the bad news all around us,
뉴스들만 보더라도 그리 놀랍진 않아요.
and this may sound a little weird.
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this gloomy narrative,
이야기들을 믿지 않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해요.
I don't see the problems.
못 보는 게 아닙니다.
헤드라인 기사들을 읽어요.
that so many people draw from them,
너무 많은 이들이 내려버린 결론
optimistic by nature.
낙천적이라 그런 건 아닙니다.
constant doom-mongering
and not on answers
암울한 얘기를 퍼트리는 것이
알아봐야겠다고 말이죠.
and actually asking folks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겁니다.
어떻게 해결해 왔는지에 대해서요.
and political challenges.
signs of progress out there,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요.
못한 곳에서 발견되었어요
that our great global challenges
저는 확신합니다.
적도 있고 잘 해결됐어요.
우리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how three of the countries I visited --
캐나다, 인도네시아와 멕시코가
impossible problems.
문제를 극복했는지 말씀 드릴게요.
tools the rest of us can use,
다른 많은 문제들에 대해
particular problems,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about my homeland, Canada, today,
제 고향인 캐나다를 생각할 때
they think polite.
공손하다고 생각합니다.
in our funny accents.
너무 많이 한다고 생각해요.
문제에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many other countries apart:
the world's most welcoming nations,
가장 우호적인 국가 중 하나입니다.
immigration-friendly countries.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도 말이죠.
is four times higher than France's,
프랑스보다 4배 많고요.
of foreign-born residents
in the last year
시리아 난민을 받아들였습니다.
훨씬 더 많이 받아들이고 있어요.
여러분이 캐나다인들에게
가장 큰 이유를 물으면
at a time when other countries
외국인들이 못 들어오도록
new barriers to keep foreigners out,
캐나다인들은 훨씬 더 많은 이들을
않았다는 겁니다.
an explicitly racist immigration policy.
드러나는 인종차별적 이민 정책을 따랐어요.
"화이트 캐나다"라고 불렀죠.
just talking about the snow.
대해서만 얘기하는 건 아니죠.
become today's Canada?
오늘날의 캐나다가 될 수 있었을까요?
in Ontario will tell you,
하실 말씀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better than anyone else.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아요.
who became Canada's leader in 1968,
1968년 캐나다의 지도자가 된
the father of the current prime minister.
현재 수상의 아버지이시기도 하죠.
알아야 할 것은 먼저
from Canada's previous leaders.
굉장히 달랐다는 점입니다.
long-dominated by its English elite.
나라에서 프랑스어를 하는 사람이었죠.
he could be infuriating at times.
때로는 화나게 만들기도 했죠.
진보적인 변화를 성공시켰어요.
transformations any country has ever seen.
포함한다는 걸 알았어요.
involved two parts.
its old race-based immigration rules,
오래된 이민법을 버리고
새로운 법으로 바꾸었어요.
with new color-blind ones
experience and language skills instead.
언어 능력을 강조했죠.
was greatly increase the odds
contribute to the economy.
상당히 올렸어요.
created the world's first policy
다문화 정책을 만들고
to promote integration
주요 요소라는 생각을 하게 했죠.
was the key to Canada's identity.
Ottawa kept pushing this message,
오타와는 이 메시지를 계속 이어 나갔어요.
가져오는 경제적, 물질적 혜택을
the material benefits of multiculturalism
캐나다를 만들어 냈죠.
open-minded Canada of today.
and an even tougher problem,
다른 나라를 볼게요.
사람들은 거리로 나와
took to the streets
수하르토를 타도했어요.
their longtime dictator, Suharto.
무슬림 주도 국가입니다.
Muslim-majority country on Earth.
close to a thousand languages.
언어로 말하는 곳입니다.
독재자였고 포악했습니다.
효과적인 폭군이었고
a pretty effective tyrant,
분리시키기 위해 신중했어요.
to keep religion out of politics.
통제해 오던 그 없이는
him keeping a lid on things,
into a tropical version of Iran.
이란으로 만들 것을 우려했어요.
to happen at first.
일어나는 것처럼 보였어요.
첫 번째 자유 투표에서
first free elections, in 1999,
36 percent of the vote,
killed thousands.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어요.
Indonesia has taken a surprising turn.
더욱 경건해졌어요.
more pious on a personal level --
on a recent visit
머리수건을 봤고요.
반대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have moved in the opposite direction.
괜찮은 민주주의 국가예요.
a pretty decent democracy.
조금씩 지지력을 잃어갔어요.
have steadily lost support,
이제 굉장히 드물어졌어요.
ISIS에 가입하긴 했지만
have recently joined ISIS,
벨기에보다 훨씬 적어요.
다른 무슬림 지배 국가
Muslim-majority country
to ask its current president,
현 대통령에게 물었어요.
named Joko Widodo,
목소리가 부드러운 테크노크렛이죠.
so many other Muslim states are dying?"
어째서 인도네시아는 번창하고 있나요?"
"우리가 깨달은 게 있어요."
불평등을 먼저 해결해야 한다는 거죠."
we needed to deal with inequality first."
like similar parties elsewhere,
다른 곳의 유사한 당과 마찬가지로
같은 것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었어요.
reducing poverty and cutting corruption.
and his predecessors did too,
그의 선구자들이 한 일을 하고
아주 엄중하게 단속했어요.
독재권의 어두운 시절로부터
have learned a key lesson
만들 뿐이라는 것이죠.
only creates more extremism.
with extraordinary delicacy.
전쟁을 수행했어요.
if they had enough evidence.
용의자를 수감했어요.
liberal imams into the jails
성직자들도 감옥에 보냈어요.
that terror is un-Islamic.
지하디스트를 설득하기 위해서요.
in spectacular fashion,
멋진 방식으로 효과를 보였어요.
that was unimaginable 20 years ago.
국가를 만들어내면서 말이죠.
my optimism should, I hope,
제 낙천주의가 어느 정도
are impossible to deal with.
해결이 불가능하지 않아요.
this one probably surprised me the most,
아마 절 가장 놀라게 했을 겁니다.
with so many problems.
문제들로 힘들어 하고 있어요.
Mexico did something
from France to India to the United States
많은 다른 나라들이
that had gripped it for years.
정치적 마비를 산산조각 냈어요.
we need to rewind to the year 2000,
2000년도로 되돌아가야 합니다.
민주주의 국가가 됐던 해이죠.
to fight for reform,
위한 투쟁으로 쓰기 보다는
to fight one another.
서로 싸우는 데에 사용했어요.
and the country's problems --
문제가 만연했습니다.
that Mexico risked collapse.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어요.
named Enrique Peña Nieto
엔리크 페냐 니에토라는 남자가
much confidence at first.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진 않았어요.
corrupt old ruling party, the PRI,
오래된 제 1당인 PRI 출신이었고
like such a pretty boy lightweight
유세장에서 불렀어요.
soon surprised everyone
곧 모든 이를 놀래킵니다.
three warring political parties.
they together passed
set of reforms.
개혁안을 통과시켰어요.
smothering monopolies.
독재에서 숨통을 텄습니다.
its rusting energy sector.
에너지 지구를 해방시켰어요.
its failing schools, and much more.
많은 것들을 재건했죠.
of this accomplishment,
이해하기 위해
passing immigration reform,
미국 의회가 이민 개혁
and banking reform.
통과시켰다고 말이죠.
doing it all at the same time.
했다고 상상해보세요.
and asked how he managed it all.
이 모든 걸 해냈는지 물었어요.
his famous twinkly smile --
빛나는 미소를 날리며
was "compromiso," compromise.
짧은 대답을 했습니다.
말해달라고 했죠.
that came out was essentially
and more compromise."
더 많은 타협" 이었어요.
to build trust early,
신뢰를 쌓아야한다는 걸 알았어요.
just days after his election.
반대당과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from special interests,
비밀리에 진행했고
later told me that it was this intimacy,
도움이 되었다고 했어요.
had to be unanimous,
했다는 사실과, 페냐 대통령이
some of the other party's priorities
우선순위 일부를 먼저 통과시키는 것조차
an opposition senator, put it to me,
저에게 말했듯이 말입니다.
or that anyone is special,
누군가가 특별하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말하는 겁니다."
맹세를 했어요.
처음으로 나아가게 되었죠.
for the first time in years.
how these three countries
잘된 일이죠. 그쵸?
좋은 건 뭘까요?
and a bunch of other success stories,
몇 개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back together after civil war
다시 재개한 방식이나
growing faster and for longer
더 빨리 그리고 더 길게 경제 성장을
I need to add a caveat.
주의사항을 덧붙이고 싶어요.
that all countries are unique.
독특하다는 걸 압니다.
take what worked in one,
한 나라에서 효과가 있었던 것을
and expect it to work there too.
효과가 있을거라고 기대해선 안돼요.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as circumstances change.
이들을 다르게 적용시켜야 해요.
these stories to their essence,
핵심까지 살펴봄으로써
a few common tools for problem-solving
몇 가지 공통된 방법을 뽑아낼 수 있어요.
효과가 있을 수도 있고
가능할 거예요.
of existential peril.
구제가 나타났습니다.
he faced two looming dangers.
그는 두 가지 무서운 위험에 봉착했어요.
underpopulated country
인구밀도가 낮은 나라가
for white workers, Europe,
백인 노동자의 근원인 유럽은
as it finally recovered from World War II.
있었기에 그들의 수출을 막았어요.
that Canada's long cold war
영국 사회 사이의
and its English communities
killing other Canadians over politics.
캐나다인들을 실제로 죽이고 있었죠.
crises all the time. Right?
직면하고 있어요, 그렇죠?
was to realize that Canada's crisis
캐나다의 위기가
that usually block reform.
없앴다는 걸 깨달은 거죠.
선택의 여지가 없었죠.
a once-in-a-generation opportunity
한 세대에 딱 한번 있을 법한 기회를 줍니다.
새로운 규칙을 쓰는 거죠.
he was smart enough to seize it.
그는 그 기회를 잡기에 충분히 똑똑했어요.
in promiscuous thinking.
생각에는 힘이 있어요.
among good problem-solvers
또 다른 놀라운 유사성은
from wherever they find them,
최고의 답을 찾을 것이고
or sentimentality get in their way.
가로막게 두지 않아요.
Indonesia's democrats were clever enough
민주주의는 그들 스스로를 위해
best campaign promises for themselves.
약속 중 많은 부분을 가져 왔어요.
into their governing coalition.
정치 연합으로 초대하기도 했죠.
a lot of secular Indonesians.
이를 무서워했어요.
to actually help govern,
지배하는 것을 도와주게 함으로써
that they weren't any good at the job,
사실이 곧 밝혀졌고
in all of the grubby compromises
that are part of everyday politics.
that they've never recovered.
절대 회복하지 못하게 됐어요.
사람들을 기쁘게 하세요.
can grant leaders extraordinary freedoms.
놀라운 자유를 주는지 언급한 걸 알아요.
often requires more than just boldness.
종종 단순한 대담함 이상을 요구합니다.
the last thing you want to do.
하고 싶지 않을 때 말이죠.
그가 정권을 잡았을 때
his core constituency,
우선으로 삼을 수 있었어요.
some of the people all of the time.
모든 경우 만족시킬 수 있었죠.
to keep attacking the opposition,
그의 힘을 사용할 수도 있었죠.
his enemies instead,
그의 적을 포용하기로 결정했어요.
하는 반면에 말이죠.
to stop thinking in tribal terms
부족 개념을 그만 생각하도록 했고
not language and not skin color,
다문화성을 보도록 했습니다.
quintessentially Canadian.
참된 캐나다인으로 만드는 거죠.
다 가지진 않았지만
that the bargains held.
유지하기에는 충분할 정도를 가졌죠.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like you keep insisting,
해결책이 정말 있다면
already using them?"
그걸 사용하지는 않는거죠?
special powers to pull off.
필요한 건 아닙니다.
we've just looked at were superheroes.
누구도 수퍼히어로가 아니었어요.
anything on their own,
가지고 있었어요.
first democratic president,
민주주의 대통령을 봅시다.
is that the real obstacle is not ability,
실제 장애물은 능력이 아니라는 겁니다.
involves taking big risks,
큰 위험부담을 감수하는 것이고
배짱을 요구하고
정치 치도자들에게
from our political leaders.
의미하진 않습니다.
in office in the first place.
준 이유가 바로 그거니까요.
there's really no other option.
정말 다른 선택이 없어요.
ABOUT THE SPEAKER
Jonathan Tepperman - Global affairs thinkerJonathan Tepperman writes on the world's most pervasive and seemingly intractable challenges.
Why you should listen
Jonathan Tepperman is the managing editor of Foreign Affairs, the bimonthly journal published by the Council on Foreign Relations.
Tepperman started his career in international affairs as a speechwriter at the UN in Geneva, and he has written for publications including the New York Times, the Washington Post, the Wall Street Journal, The Atlantic and Newsweek. He has interviewed numerous world leaders including Syria's Bashar al-Assad, Japan’s Shinzo Abe, Brazil's Luiz Inacio Lula da Silva, Mexico's Enrique Peña Nieto, Indonesia's Joko Widodo and Rwanda’s Paul Kagame.
Tepperman's new book The Fix: How Nations Survive and Thrive in a World in Decline explores ten of the world's more pervasive and seemingly intractable challenges (such as economic stagnation, political gridlock, corruption and terrorism) and shows that, contrary to general consensus, each has a solution, one that has already been implemented somewhere in the world.
Jonathan Tepperman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