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becca Brachman: Could a drug prevent depression and PTSD?
레베카 브라만(Rebecca Brachman): 약물로 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예방할 수 있을까?
Rebecca Brachman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preventative psychopharmacology, developing drugs to enhance stress resilience and prevent mental illness. Full bio
Double-click the English transcript below to play the video.
in the late 1800s,
결핵으로 사망했습니다.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what was causing this disease.
기질을 지녔기 때문에
that made you susceptible.
질병이기도 했어요.
질환이었습니다.
it gave you heightened sensitivity
창조적인 천재성을 가져다 준다고
that tuberculosis was caused
박테리아 감염에 의해
bacterial infection,
훨씬 좋은 점이죠.
develop drugs to treat it.
a new drug, iproniazid,
신약을 개발해냈고
might cure tuberculosis,
기대를 품은 채로
행복해했습니다.
they were "dancing in the halls."
"복도에서 춤을 춘다" 고 했습니다.
because they were getting better.
as being "inappropriately happy."
"부적절할 정도로 행복하다" 고 했습니다.
antidepressant was discovered.
최초의 항우울제가 개발되었습니다.
is not uncommon in science,
과학에서 드문 일은 아니지만
than just a happy accident.
for discovery to occur.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I'm going to talk to you a little bit
여러분께 제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the opposite of dumb luck --
뜻밖의 행운의 반대말을
and we can actually now cure tuberculosis.
비록 다른 나라들에서는 그렇지 않지만
though not necessarily in other countries,
결핵은 사실상 정복되었습니다.
are not too worried about TB.
걱정하지 않으실 겁니다.
in the early 1900s
1900년대의 사람들이
about psychiatric disorders.
정신질환을 바라봅니다.
of an epidemic of mood disorders
(PTSD)과 같은
stress disorder, or PTSD.
퍼져나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in the United States
experienced it personally
정신질환을 앓은 적이 없더라도
that someone you know has,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만, 전쟁을 압도하며
of disability worldwide.
that was making people manic,
발견되었습니다.
ward and the antihistamine,
항히스타민제 연구실 모두에서
to do one thing --
한 가지 용도로만 개발되었지만
or suppress allergies --
something very different --
쓰일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is actually quite challenging.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this mood-enhancing effect of iproniazid,
기분증진효과를 알게 되었을 때
what they saw.
어떤 의미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of being a tuberculosis drug
are experiencing severe euphoria.
극도로 행복한 상태를 경험했습니다.
that this might somehow interfere
어쩌면 결핵의 치료를
only be used in cases of extreme TB
highly emotionally stable,
사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of how we use it as an antidepressant.
사용할 때와는 정 반대로요.
from the perspective of this one disease,
관점에서만 바라보았고
for another disease.
더 큰 가능성은 못 봤죠.
it's not entirely their fault.
is a bias that affects all of us.
편견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be able to think of an object
use or function.
바라보게 만들죠.
pretty hard for all of us,
사실 쉽지 않은 일이죠.
a TV show to the guy who was,
TV쇼를 맡긴 것 같은데요.
of iproniazid and imipramine,
or people dancing in the halls.
복도에서 춤을 추었으니까요.
they were caught.
주목받게 된 것은 놀랍지 않죠.
what else we've missed.
없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a case study in repurposing.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that are really important.
두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increase levels of serotonin,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는데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right, one or the two,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that we had to develop safer drugs,
더욱 안전한 약을 개발해야 했다는 거죠.
like a pretty good place to start.
살펴보는 게 좋아 보였죠.
to more specifically focus on serotonin,
약물들을 개발했습니다.
reuptake inhibitors, so the SSRIs,
재흡수억제제(SSRIs)이죠.
유명한 약물은 프로작입니다.
just worked on optimizing those drugs.
약물들을 최적화시키는데 집중했고
than the drugs that came before them,
이전의 약물들보다 효과가 좋지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in a lot of patients.
4주에서 6주는 걸립니다.
환자들에 한해서요.
where they do work.
환자들이 아주 많습니다.
where these drugs don't work.
for any mood disorders,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taking a painkiller for an infection
항생제와 진통제의 차이와 같습니다.
완화해 주기는 하겠지만
to treat that underlying disease.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합니다.
in our thinking
얼마나 경직되어 있었는지를 보여줍니다.
that iproniazid and imipramine
쓰일 수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알아보고
이론으로 향했습니다.
틀에 다시 갖혀 버린 겁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this is a dramatization.
and remove our bias, right,
편견을 지우려 노력합니다.
as to what our results will be.
열린 태도를 지니는 거죠.
in what we choose to study
연구 주제를 선택하는 방식까지도
우리는 함정에 빠집니다.
for the past 30 years,
세로토닌에 집중해 왔습니다.
isn't all there is to depression?
우울증 치료의 핵심일까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면요?
많은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없을지도 모른다는 거죠.
doctors have discovered
새로운 약물을 발견했습니다.
antidepressant since the SSRIs,
최초로 등장한, 새로운 항우울제인데요.
within a few hours or a day,
아주 빠르게 효과를 나타냅니다.
which is another neurotransmitter.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합니다.
as anesthesia in surgery.
was an antidepressant,
깨닫기 까지요.
a better antidepressant,
더 뛰어난 효과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that it's a better antidepressant
보인다는 사실 때문에
나타나지 않았거든요.
함께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as an antidepressant in mice.
쥐에게 실험해 보고 있었죠.
a really short half-life,
within a few hours.
another experiment to save money.
또 다른 실험도 진행했는데요.
like it didn't really work at all.
of depression for years,
몇 년간 계속했습니다.
데이터가 상당히 이상했죠.
안 되는 거였어요.
that one injection of Calypsol
여부에 근거해서 분석했습니다.
그 공간을 탐험할 겁니다.
is actually the measure of them walking.
쥐가 실제로 돌아다닌 궤적을 표시한 겁니다.
another mouse in a pencil cup
쥐도 넣었습니다.
in case that's not clear.
in this depression model,
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데
공간을 탐험하지도 않습니다.
in that back corner, behind a cup.
가만히 숨어있습니다.
that one injection of Calypsol,
투여한 쥐들의 경우에는
활발히 움직였습니다.
had never been stressed at all,
받은 적이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Calypsol before as anesthesia,
칼립솔을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요.
some weird effects on cells
이상한 영향을 주는데
long after the drug,
지속되었다는 겁니다.
정말로 회의적이었습니다.
when you're not sure,
해결하는 방식인
순간이 기억납니다.
to test them,
상자에서 상자로 옮기고 있었어요.
on the floor with the computer in her lap
노트북을 보고 있었고
the data in real time.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었어요.
in an animal room where you're testing,
해서는 안될 행동이었는데
were protected against stress,
보호받고 있는 듯이 보였습니다.
however you want to call it.
행복해 보였어요.
because it was too good to be true.
오히려 의심을 가졌습니다.
실험을 진행했어요.
in a physiological model,
생리학적 모델로도
진행하도록 하기도 하고
halfway across the world in France run it.
실험을 진행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they confirmed the same thing.
똑같은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this one injection of Calypsol
against stress for weeks.
보호받는 것처럼 보였어요.
have independently confirmed this effect.
동일한 결과가 나왔음을 확인했습니다.
발병원인을 모릅니다.
is the initial trigger
일차적인 원인임을 잘 압니다.
are different diseases,
서로 다른 질병이지만
they share in common.
stress disorder,
develops a mood disorder.
기분장애를 겪지는 않습니다.
stress and be resilient
depression or PTSD
다시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오는 능력은
as just sort of this passive property.
수동적이라 여겨 왔습니다.
능동적이라면 어떨까요?
있을 지도 모릅니다.
the first resilience-enhancing drug.
저항력 향상 약물을 발견했습니다.
a tiny amount of the drug,
you see with antidepressants.
가지지 못한 효과입니다.
to what you see in immune vaccines.
매우 유사해요.
you'll get your shots,
that protects you.
to this bacteria that fights it off,
저항하는 능력을 발전시켜
from, say, our treatments. Right?
매우 다른 겁니다. 그렇죠?
you're exposed to the bacteria,
노출되고, 감염되어
say, an antibiotic which cures it,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는 겁니다.
to kill the bacteria.
죽이는 역할을 하죠.
with this palliative,
말씀드린 것처럼 임시방편으로
that will suppress the symptoms,
the underlying infection,
치료하는 것이 아닙니다.
during the time in which you're taking it,
증상이 나아질 뿐이에요.
have to keep taking them
질병을 앓는 기간 내내
the length of your own life.
drugs "paravaccines,"
"파라백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겁니다.
like they might have the potential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여
stress disorder.
가능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are also paravaccines.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위험성이 예측되는 사람들을
like depression and PTSD.
and firefighters,
수많은 사람들을요.
of the scale of these diseases,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질병으로 인한 비용은
(약 2850조원)로 추정됩니다.
and is therefore expected to rise
in just the next 15 years.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because of our prior biases.
하는 것은 우리의 선입견입니다.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남용되는 약물의 대명사죠.
as an anesthetic.
마취용도로 쓰입니다.
We use it on the battlefield.
in a lot of developing nations,
사용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list of most essential medicines.
필수 의약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as a paravaccine first,
먼저 발견되었다면
with our functional fixedness
장애물과 싸워야만 합니다.
the only compound we have discovered
다른 약물들도 발견했습니다.
paravaccine qualities,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we've discovered,
모든 약물들과 성분들은
they're totally new,
the entire FDA approval process --
모든 절차들을 거쳐야만 하고
they can ever be used in humans.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하려면
받은 케타민이 있습니다.
of the price and a fraction of the time.
개발이 가능할 겁니다.
functional fixedness and mental set,
to repurposing drugs,
복제약이 나온 상태의
and no longer exclusive
개발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to develop them,
That is true for all drugs.
다른 모든 약물도 마찬가지입니다.
is completely novel in psychiatry,
완전히 새로운 생각입니다.
정신 질환을 미리 예방한다는 거죠.
100 years from now,
100년이 흐른 미래에 우리는
at depression and PTSD
at tuberculosis sanitoriums
여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of the mental health epidemic.
시작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ABOUT THE SPEAKER
Rebecca Brachman - Neuroscientist, writer, entrepreneurRebecca Brachman is a pioneer in the field of preventative psychopharmacology, developing drugs to enhance stress resilience and prevent mental illness.
Why you should listen
Current treatments for mood disorders only suppress symptoms without addressing the underlying disease, and there are no known cures. The drugs Rebecca Brachman is developing would be the first to prevent psychiatric disorders such as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and depression.
Brachman completed her PhD at Columbia University, prior to which she was a fellow at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where she discovered that immune cells carry a memory of psychological stress and that white blood cells can act as antidepressants and resilience-enhancers. Brachman's research has been featured in The Atlantic, WIRED and Business Insider, and her work was recently described by Dr. George Slavich on NPR as a "moonshot project that is very much needed in the mental health arena."
In addition to conducting ongoing research at Columbia, Brachman is an NYCEDC Entrepreneurship Lab Fellow and cofounder of Paravax -- a biotech startup developing vaccine-like prophylactic drugs ("paravaccines") -- along with her scientific collaborator, Christine Ann Denny. She is also working on a non-profit venture to repurpose existing generic drugs for use as prophylactics, and previously served as the Interim Program Director for Outreach at the Zuckerman Institute at Columbia University.
Brachman is also a playwright and screenwriter. She holds Bachelor's degrees in both neuroscience and creative wWriting, and she is currently working on a tech-focused writing project with her long-time writing partner, Sean Calder ("Grimm," "Damages," "ER"). She served as the director of NeuWrite, a national network of science-writing groups that fosters ongoing collaboration between scientists, writers and artists, and she has been featured as a storyteller at The Story Collider.
(Photo: Kenneth Willardt)
Rebecca Brachman | Speaker | 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