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ynep Tufekci: Online social change: easy to organize, hard to win
자이넵 투펙치 (Zeynep Tufekci): 어떻게 인터넷이 사회 변화를 조직하는 것은 쉽지만 쟁취하는 것은 어렵게 만들어 놓았는가
Techno-sociologist Zeynep Tufekci asks big questions about our societies and our lives, as both algorithms and digital connectivity spread. Full bio
Double-click the English transcript below to play the video.
how social media helps empower protest,
힘을 더해준다는 말을 듣는데
in multiple social movements,
연구하고 참여도 하면서
힘을 더해주는 방식이
empowers social movements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but overcoming it requires diving deep
성공하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
over the long term.
적용 가능합니다.
Gezi Park protests, July 2013,
게지 공원 시위를 예로 들어봅시다.
현장에 갔었습니다.
트위터가 있었습니다.
well, along with a lot of tear gas.
엄청난 최루탄도 같이요.
gotten used to the power of Twitter
트위터의 힘에 익숙했습니다.
about a year before
군용 전투기가
near the border region,
불행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죠.
censored this news.
완전히 은폐해 버렸습니다.
to tell them what to do.
could not take this anymore.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where this had occurred.
relatives wailing.
유가족들은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how overwhelmed he felt,
뭘 해야될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and tweeted it out.
and forced mass media to cover it.
보도하게 만들었습니다.
Turkey's Gezi protests happened,
터키 게지 공원 시위는
about a park being razed,
that media also censored it,
was broadcasting live from Istanbul,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을 때
a documentary on penguins.
다큐멘터리를 방송했습니다.
but that wasn't the news of the day.
하지만 그날의 주요 사건은 아니었죠.
together and snapped that picture,
두 화면을 같이 놓고 사진을 찍었고
the penguin media. (Laughter)
펭귄 방송국이라고 부릅니다. (웃음)
뭘 해야하는 지 알았습니다.
and looked for actual news.
뉴스 기사를 찾아 보았습니다.
and take pictures and participate
참여하고 소셜미디어에 공유해야
for everything from food to donations.
모든 것에 사용되었습니다.
with the help of these new technologies.
준비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and publicize protests
사람들을 동원하는 데
in the southern Chiapas region of Mexico
가면 쓰고 파이프 담배를 피는
charismatic Subcomandante Marcos?
둔 사파티스타를 기억하시나요?
thanks to the Internet.
운동이었을 겁니다.
brought global attention
그 당시에는 잘 알려져있지 않던
the World Trade Organization,
전세계적 이목을 집중시켰을 때도
technologies to help them organize.
사용되었습니다.
to Tunisia to Egypt and more;
그 너머로 퍼진 아랍의 봄,
the Gezi Park protests;
인디그나도스 운동, 게지 공원 시위,
대만과 홍콩의 사회운동입니다.
like the #BringBackOurGirls hashtags.
같은 캠페인들을 생각해보세요.
can unleash a global awareness campaign.
국제적 사회운동을 일으킬 수 있고
of a massive mobilization.
사회운동의 중심지가 되기도 합니다.
able to have, their outcomes,
to the size and energy they inspired.
규모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are not really matched
대등하지 않습니다.
as a result in the end.
easier for movements,
더 손쉽게 만들어 주었는데
become more likely as well?
왜 똑같이 쉬워지지 않았을까?
for activism and politics,
디지털 환경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of doing things the hard way?
이점을 간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easier to achieve gains.
결과도 쉽게 얻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four young college students
network called 140Journos
시민저널리즘 네트워크가
for uncensored news in the country.
중심지가 된 것을 보았습니다.
use digital connectivity
2011년 타흐리르 광장 인근에서
for 10 field hospitals,
디지털 연결망으로
near Tahrir Square in 2011.
활용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of this effort, called Tahrir Supplies,
작업의 창립자에게
he had the idea to when he got started.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물었습니다.
or background in logistics.
지식도 없었습니다.
which rocked the world in 2011.
월가 점령 시위도 생각해 보세요.
to 90,000 subscribers in its list.
메일 한 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달이 지난 시점에선
600 ongoing occupations and protests.
600개나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physical occupation in Zuccotti Park,
한 달도 채 되지 않아서
in about 82 countries, 950 cities.
세계적으로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global protests ever organized.
가장 큰 규모였습니다.
Movement had to do in 1955 Alabama
규정을 거부하기 위한 불매 운동이었던
시민 평등권 운동과 비교해봅시다.
bus system, which they wanted to boycott.
to swing into action
옮길 때가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같은 것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start the boycott --
texting, Twitter, none of that?
말을 퍼뜨릴 수 있을까요?
duplicating room
5만2천부를 인쇄했습니다.
African-American organizations
68개의 미국 흑인 단체를 이용해
to distribute those leaflets by hand.
because these were poor people.
실행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출근은 해야 했기에
사람들이 한 자동차에
페이스북 없이 말이죠.
to keep this carpool going.
그들은 항상 만나야 했습니다.
available rides and what rides you need,
필요한 차량에 대한
일정을 조정하여 문자로 보냈을 겁니다.
and use texting.
in the United States
of political dangers,
won major policy concessions,
주요 정책들을 통과시키며
개혁을 이루어냈습니다.
after Occupy sparked
불평등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are still in place.
여전히 그대로입니다.
by anti-austerity protests,
한때 시끄러웠었습니다.
didn't shift its direction.
바꾸지 않았죠.
of slow and sustained?
장점을 간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about a year after the Gezi protests
일 년이 지난 시점에 터키로 돌아가
and the opposition party and movements.
다양한 사람들을 인터뷰했습니다.
were despairing.
체념한 상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than what they had hoped for.
이룬 상태였습니다.
around the world
전 세계의 다른 시위 참여자들에게서
that I'm in touch with.
that part of the problem
에베레스트 산을
a bit like climbing Mt. Everest
등산하는 것과 비슷하게 변해버린 것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of the slower work.
지름길로 가고 있습니다.
tedious logistical tasks
that could think together collectively
어려운 의사결정을 함께 만들며
혁신을 만들고,
and maybe even more crucially,
차이를 극복하고 계속 같이 나아가는
March on Washington in 1963,
워싱턴 행진을 살펴보면,
Martin Luther King gave his famous
마틴 루터 킹이 그 유명한
연설을 했습니다.
and you don't just hear a powerful speech,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long-term work that can put on that march.
노력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the capacity signaled by that march,
그 행진이 표방하는 입장까지
signaled by that march, seriously.
at Occupy's global marches
세계적으로 퍼졌던
can bite over the long term.
꼭 있지는 않습니다.
innovated tactically
간이 식당에서 벌인 연좌 농성을 통해
to pickets to marches to freedom rides.
without the organizational base
힘든 상황에서 지원을 해주는
that got very big
상태에서 엄청나게 커진
전략적으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the depth of capacity
역량이 없기 때문입니다.
The magic is not in the mimeograph.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think together collectively,
능력이 비결인 겁니다.
over time with a lot of work.
투자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from the ruling party in Turkey,
인터뷰하면서 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extensively, so that's not it.
있었기 때문에 이것 때문은 아니었죠.
he never took sugar with his tea.
않는 것이 비결이라고요.
got to do with anything?
있는 지 물었습니다.
getting ready for the next election
다음날부터 바로 그 다음 선거를
meeting with voters in their homes,
유권자들을 집에 찾아가거나
circumcision ceremonies,
만난다고 했습니다.
to compare notes.
메모한 걸 비교합니다.
with tea offered at every one of them,
매번 차를 대접받는다고 합니다.
because that would be rude,
예의에 어긋나기 떄문에
per cup of tea,
넣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he can't even calculate how many kilos,
많은 양의 설탕이 되니까요.
why he was speaking so fast.
말하고 있었는지 깨달았습니다.
and he was already way over-caffeinated.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한 상태였습니다.
게지 시위가 일어난 지
with comfortable margins.
두 번의 큰 선거를 이겼습니다.
different resources to bring to the table.
자원이 다릅니다.
but the differences are instructive.
그 차이에서 교훈은 얻을 수 있습니다.
a story just of technology.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converging with what we want to do.
우리가 하고 싶은 것을 모으는 거죠.
want to operate informally.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싶어합니다.
they fear corruption and cooptation.
정치적으로 엮이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are being strangled in many countries
현대 대의민주주의의 숨통을
makes it hard for them
and exert leverage over the system,
체제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듭니다.
protesters dropping out,
중도에 떨어져 나가게 되고
without an effective challenge hobbles,
민주주의는 두 다리가 묶이게 됩니다.
the modern recent movements are crucial.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and potential and economies.
경제를 억압하고 있습니다.
many countries.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필요가 있습니다.
that the problem is
오늘날의 시위가 옛날보다
who take as many risks as before,
조직된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and livelihoods on the line.
사람들을 봤습니다.
as Malcolm Gladwell claimed,
오늘날의 시위대가 더 약한
form weaker virtual ties.
주장도 사실이 아닙니다.
just like before,
친구들과 함께, 기존의 인맥을 이용해
make new friends for life.
친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global protests more than a decade ago,
친구들을 만납니다.
are not worthless.
가치 없지 않습니다.
and one another instead of running away.
저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었습니다.
each other safe and protected.
시위대를 보았습니다.
높아지는 건 좋은 일입니다.
is the bedrock of changing politics.
반석이기 때문입니다.
participation at great scale very fast
대규모의 참여를 빨리 넘어서서
to think together collectively,
강력히 정책을 제안하고
create consensus,
의견의 합치를 이루고
and relate them to leverage,
방법을 알아내야 합니다.
and bravery and sacrifice by itself
are developing a platform called Loomio
루미오라고 하는 대규모로 사람들이
decision making at scale.
공간을 개발 중입니다.
are holding hack-a-thons
지역사회와 시민 저널리즘을
as well as citizen journalism.
열고 있습니다.
called DemocracyOS
공간인 데모크라시OS가
to parliaments and political parties.
가져오고 있습니다.
우린 더 많이 필요합니다.
better online decision-making,
해결방법이 아닙니다.
to need to innovate at every level,
모든 면에서 혁신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to the political to the social.
사회적인 면까지 말입니다.
ABOUT THE SPEAKER
Zeynep Tufekci - Techno-sociologistTechno-sociologist Zeynep Tufekci asks big questions about our societies and our lives, as both algorithms and digital connectivity spread.
Why you should listen
We've entered an era of digital connectivity and machine intelligence. Complex algorithms are increasingly used to make consequential decisions about us. Many of these decisions are subjective and have no right answer: who should be hired, fired or promoted; what news should be shown to whom; which of your friends do you see updates from; which convict should be paroled. With increasing use of machine learning in these systems, we often don't even understand how exactly they are making these decisions. Zeynep Tufekci studies what this historic transition means for culture, markets, politics and personal life.
Tufekci is a contributing opinion writer at the New York Times, an associate professor at the School of Information and Library Science at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Chapel Hill, and a faculty associate at Harvard's Berkman Klein Center for Internet and Society.
Her book, Twitter and Tear Gas: The Power and Fragility of Networked Protest, was published in 2017 by Yale University Press. Her next book, from Penguin Random House, will be about algorithms that watch, judge and nudge us.
Zeynep Tufekci | Speaker | TED.com